얼마 전에 선셋 얼레벌레 엔딩이었다는 글 봤는데
난 선셋 몰아서 봐서 전부 해결하고 잘 끝낸 기분이었거든
그 글 보고 생각해보니 나도 선셋 온에어 달렸으면 멘탈 터졌을 것 같은거야
특히 3화 마지막이랑 4화 키스씬 다음에 5화도 마지막까지 덜덜 떨면서 봤을 듯ㅋㅋㅋ
프문은 온에어 달리면서 너무 화가 나서 프문도 몰아서 보면 달라질까 싶어서 어제부터 선셋 프문 몰아서 달렸는데
몰아서보니 감상이 달라지는 것 같아
몰랐는데 프문 꽉 닫힌 해피엔딩이었엌ㅋㅋ
물론 감독이 짜이한테 너무 과몰입해서 연출 과하게 한 건 달라지지 않았는데 키스씬 너무 디테일해서 또 상처받으뮤ㅠㅠ
근데 몰아서보니 온에어 때 처럼 화가 많이 안나고
이 마저도 떼와 오에우의 꽉 닫힌 해피엔딩을 위한 도구처럼 느껴졌어
가장 감상이 달라졌던 장면은 떼가 극본 쓴 연극
처음에는 이래서 예술하는 애들이랑은 만나지 말라는건가 우리의 추억마저 도구로 이용하네 라고 생각했음
근데 나 그 장면에서 떼 용서함...
선셋의 떼는 나한테는 당해봐야 아는 미성숙한 캐릭터였거든
프문의 떼도 마찬가지였어 당해봐야 하는 미성숙한 캐였는데 오에우와 헤어지고 떼가 겪어왔을 일들이 스쳐지나가며 용서 되더라구
난 완전 오에우맘인데 거기서 오에우 다시 보내주기로 했음ㅋㅋ
선셋까지의 떼는 좀 믿을 수가 없었는데 프문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떼는 이제 오에우만 사랑할 것 같아
어쨋든 감독이 그렇게 말했던 성장이란 키워드만 놓고 보자면
성장 한 건 맞는 것 같아
겪어봐야 아는 떼도 오에우를 잃어보고 허무함을 느껴봤고
관계에서 을이라고 느껴졌던 오에우도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돌보게 된 것 같아서 마지막 엔딩 때 둘이 바닷가 걸어가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구
난 선셋 몰아서 봐서 전부 해결하고 잘 끝낸 기분이었거든
그 글 보고 생각해보니 나도 선셋 온에어 달렸으면 멘탈 터졌을 것 같은거야
특히 3화 마지막이랑 4화 키스씬 다음에 5화도 마지막까지 덜덜 떨면서 봤을 듯ㅋㅋㅋ
프문은 온에어 달리면서 너무 화가 나서 프문도 몰아서 보면 달라질까 싶어서 어제부터 선셋 프문 몰아서 달렸는데
몰아서보니 감상이 달라지는 것 같아
몰랐는데 프문 꽉 닫힌 해피엔딩이었엌ㅋㅋ
물론 감독이 짜이한테 너무 과몰입해서 연출 과하게 한 건 달라지지 않았는데 키스씬 너무 디테일해서 또 상처받으뮤ㅠㅠ
근데 몰아서보니 온에어 때 처럼 화가 많이 안나고
이 마저도 떼와 오에우의 꽉 닫힌 해피엔딩을 위한 도구처럼 느껴졌어
가장 감상이 달라졌던 장면은 떼가 극본 쓴 연극
처음에는 이래서 예술하는 애들이랑은 만나지 말라는건가 우리의 추억마저 도구로 이용하네 라고 생각했음
근데 나 그 장면에서 떼 용서함...
선셋의 떼는 나한테는 당해봐야 아는 미성숙한 캐릭터였거든
프문의 떼도 마찬가지였어 당해봐야 하는 미성숙한 캐였는데 오에우와 헤어지고 떼가 겪어왔을 일들이 스쳐지나가며 용서 되더라구
난 완전 오에우맘인데 거기서 오에우 다시 보내주기로 했음ㅋㅋ
선셋까지의 떼는 좀 믿을 수가 없었는데 프문 마지막까지 보고나니 떼는 이제 오에우만 사랑할 것 같아
어쨋든 감독이 그렇게 말했던 성장이란 키워드만 놓고 보자면
성장 한 건 맞는 것 같아
겪어봐야 아는 떼도 오에우를 잃어보고 허무함을 느껴봤고
관계에서 을이라고 느껴졌던 오에우도 스스로를 더 사랑하며 돌보게 된 것 같아서 마지막 엔딩 때 둘이 바닷가 걸어가는데 너무 행복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