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어어어엇달 전에 스물개 넘게 모아서 후기 썼었는데 그 이후로도 많이 봤지만 차마 쓸 엄두가 안났음 ㄱㅋㄱㄱㅋ...
1도 생각 안나는 드라마 분명 있을텐데 그냥 더 까먹기 전에 쓰게 ㅠㅠ
보면서 따로 리뷰쓰는 노트에 끄적인거 바탕으로 기억을 더듬어본다
1. 와알유 Why R U
- 코로롱때문에 사이파존 분량이 순삭된 비운의 드라마...라고 적어놨네 흑흑... 하지만 사이파존 스페셜 지금 하니까 인정한다
- OST가 다 좋고, 영상미가 이쁨. 다양한 커플들이 나오고, 메인 두 커플도 특색있어서 어느 걸 고르든 맛집.
- 볼 당시에 대본에 적힌 게 별로 없었는데 배우들이 열일해서 그나마 괜찮았던 드라마라고 적어놓음ㅋㄱㅋㄱㅋㄱ
- 나에게 남은 것은 피락센나캅 (그렇대 과거의 내가)
2. En Of Love - Tossara
- 설정때문에 사람들한테 평이..조금 안좋은데 나는 진짜 재밋게 봤어! 주인공이 학교 남신이라는 설정이야 근데 나는 그냥 자체 필터링해서 귀엽고 훈훈하다 정도로 받아들임
- 이 드라마가 좋았던게 연하공이고(내가 연하공 좋아해서), 수 배우가 귀엽고, 뭔가 마냥 밀어내지만 않고 으른답게 받아들여줌.
- 공이 스킨쉽을 강제로? 시도하는 부분이 없음(가끔 막 상대방 배려없이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거에 예민할 수 있잖아) 스킨십에 대해 허락을 구함. 이것때매 외국팬들이 이 시리즈를 좋아하더라고
3. En Of Love - Love Mechanics
- 수가 이뻐 (워 존잘존예) 그리고 목소리가 살짝 독특한데 그것도 잘어울렸음
- 공(Vee)가 개쓰레기긴 했지만 비주얼로 커버 가능...하지 않네(라고 적어놓음)
- 내년에 새 시리즈가 나오겠지만, 이거 볼 당시엔 이게 4화다 보니 123화 내내 갈등이다가 4화에서 갑자기 받아주고 막 그래서 당황스러웠음ㅋㄱㄱㅋㅋ
- 마지막 장면 Ost가 아주 좋다
4. 투게더 2gether the series + 스틸 투게더
- 주인공들 비주얼 폭격기. 색감 이쁘고 애들 이쁘고 노래 좋음. 영상미만큼은 감독이 열일함
- 아쉬운거에 스킨쉽 없다는걸 들었었네ㅋㅋㅋㅋ하지만 벨드 초심자들 보기에 딱 좋은듯
- 생각나는 서사가 없는걸 보면 스토리라인이 막 좋았던거 같진 않아(심지어 서브는 갑자기 사귐)
- 하지만 좋다. 보세요
<스틸투게더>
- 감독 역량 때문인지(감독님이 닥블키 감독님) 진짜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끝난듯
- 주연들 뿐 아니라 다른 커플들도 미모가 미쳤고 마지막 키갈까지 완벽! 버릴게 없음!
5. 마이 엔지니어 My engineer
- 진짜 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함. 작품성이 엄청 좋다는게 아니라, 커플들 각각의 괜찮은 분량과 괜찮은 완성도라는 의미!
- 4커플이 나오는데 분량이 어느하나 빠지지 않고 + 모두의 서사도 납득 가능함
- 시즌 2가 예정되어 있어서 더더 좋다.
- 방영 당시에 한 4개 태드도 같이 방영중이었는데 그때 내 힐링 작품이었음ㅠㅠ
6. 그녀의 이름은 난노 Girl From Nowhere (벨드아님)
- 넷플에 있음! 대충 난노라는 주인공(배우피셜 악마의 딸)이 학교에서 벌이는 일임
- 주인공이 가장 악한 존재인 드라마는 처음보는데, 보다보면 난노가 무슨 잘못이겠냐~ 인간이 문제지~ 이러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됨
- 배우가 진짜 매력있고 연기도 소름돋게 잘함.
- 드라마 색감 오져
7.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선물가게 Gift shop for someone you hate (벨드아님)
- 내기준 거의 기프티드만큼 세상 충격적이었던 드라마. (내기준 기프티드 만큼의 작품성은 아니긴 하다고 적어놓음)
- 그래도 꽤 잘만든 드라마! 처음부터 끝까지 전개를 예상하지 못함.. 모든 사람 의심 가능
- 돼지가면을 쓴 사람이 운영하는 선물가게에 동네 사람들이 들락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수명을 가격으로 쳐서 싫어하는 사람한테 선물을 보내는 내용이야!
- 피앗의 재발견! 피앗이가 연기 개잘한다는걸 처음 알았어
- 보다보면 돼지가면..이... 조금은... 귀여워보임
8. 스트랜디드 The stranded (벨드아님 + 퀴어요소 O)
- 장르는.. 모르겠으나 몰입력이 미쳤음. 7화밖에 안되는게 너무 아쉬움
- 어느 섬에 있는 사립학교 다니던 애들이 갑자기 섬에 쓰나미가 밀려와서 고립되고, 생존하다가,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됨
- 시즌 2 빨리 제작해라 넷플놈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 밤을 잃은 사람들 -악몽의 진실
- 항상 추천하고 다니는 시리즈임 제발 넷플있는 덬들은 봐줘.... 연출 연기력 스토리 뭐 하나 빠지는게 없음
- 어떤 섬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이 어머니라고 판명나면서 쫒기듯 섬을 빠져나갔던 주인공이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 핵심은 주인공이 꿈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건데, 이것 때문에 끝까지 모든걸 의심하게 됨
10. 밤을 잃은 사람들 - 레인 캐슬의 초대 (Bedtime wishes)
- 영제를 적어놓은 이유는 결말까지 다 보면 이 제목이 이해가 되길래ㅋㅋㅋ
- 밤잃사 특징은 내가 뭘 예상하든 감독은 그걸 다 깨부숴버린다는거? 이게 특히 그랬음
- 주인공들 연령대가 다 높은 편이라 더 현실감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다들 연기를 너무 잘했음
- 줄거리는 레인캐슬이라는 리조트..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사실 정확히 기억은 안나 근데 아무튼 재밌어)
11. 밤을 잃은 사람들 - 암흑공포
- 밤잃사 시리즈 중에 최고로 꼽을 수 있음
- 죽은 줄 알았던 아들이 다시 되살아 온다!?
- 아들래미 연기 개잘해... 엄마도 개잘해... 그리고 연기 스토리라인 결말까지 완벽함
12. 밤을 잃은 사람들 - 두 개의 베개
- 처음에는 너무 인물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약간 별로..? 라고 생각했는데 끝맺음이 좋았음
- 19세라 좀 야한부분 많음 ^^...
- 이게 줄거리가.. 여주가 자고 일어났는데 옆에 왠 남자가 죽어있어서 범인으로 의심받는...? 기억이 안나네 아무튼 재밌어
13. GMA Great men academy (아마 벨..드?)
- 보고나면 피 땡모!!!!!!!!!!!!!!!를 나도 모르게 외치게 됨
- 오프닝부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여자/남자(주인공이 유니콘때매 여자였는데 남자가 되고 그래) 중 누구랑 이어져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고 생각했음
- 학원물이라고 볼 수 있을듯? 여주가 자기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는 학교에 남자로 변신해(유니콘한테 소원빌음) 들어가서 그레이트 맨(대충 그 학교 최고의 학생 뭐 그런거) 시험을 치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14. 프로젝트 S - 스파이크
- 프로젝트 S라고, 나다오에서 만든 스포츠 관련 드라마가 있어
- 주인공들이 실제로 배구를 연습해서 해! 그래서 더 현실적이고 좋았음
- 그 스포츠 드라마 갬성이 있음 막... 내가 다 긴장되고.... 이겨라!!!!! 이런...?
- 나다오 작품들은 내가 본건 다 좋았음. 얘도 진짜 좋았음
15. 아임 유어 킹 I`m your king (벨드임)
- 친구들끼리 왕게임해서 두명씩 짝지어서 머 시키는거 하는건데, 그러다가 막 묘한 감정이 싹트고~ 그런거
- 사실 마크가 여장한다고 해서 본건데 막...솔직히 딱히 재미는 없었음. 마크 여장한게 이쁨
- 마지막에 뮤가 나와서 반가웠다
16. 투위시 2wish
- 민플랜 나오는거임
- 민이가 댕댕거리고 플랜이는 고앵이라서 좋았음ㅋㅋㅋㅋㅋ 애들 귀여웡
- 내용 기억안나는데 좀 짧았고, 별점 4/5로 혼자 준거 봐선 재밌었던듯
17. The moment + The moment since
- 음악 드라마 비스무리한거...(왜 이렇게 적었는지 모르겠네) 였는데 짧지만 때깔도 괜찮고 재미있었다
- 키갈은 The moment since(후속편)에서 하던가...?
- 후속편에서 갑자기 콥터가 특출해서 반가웠음
- 이땐 몰랐는데 젠와이 보다가 여기 주인공들 나와서 반가웠당
18. 3 will be free
- 셋이 사랑하는거 허용 가능하면 진짜 인생드 됨. 허용안해도 봐줘 재밌다고.............
- 후기에 올린적 있어서 패스... 그냥 그거 참고해조라 아무튼 존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