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스포 주의)
해가 지고, 비가 오는데도 아팃이 운동장을 달리고 있다는 소식에 꽁폽은 당장 찾아간다.
아팃에게 우산을 씌워주며 그만하라며 말린다.
아팃은 꽁폽을 쫓아내고 학생회장의 몫이라며 끝까지 달린다.
아팃을 계속 기다리고 병원에 같이 가겠다며 1학년은 3학년 걱정도 못하냐며 소리치지만
아팃은 더이상 선배들 일에 간섭말라며 꽁폽일 내친다.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보는 꽁포비...
다음날.
다리가 아파서 꼼짝못하는 아팃의 부탁을 받은 프램 대신 아침을 전달하게된 꽁폽.
아팃은 깜짝 놀라며 어서 가라고 하지만 우리 스윗젠틀보이 꽁폽인 알뜰살뜰하게 아팃을 보살펴준다.
이런저런 대화를 하며 가까워지는 두사....람?
같은기수 모임날.
꽁폽인 아팃의 별명이 운(따듯함)이란걸 알고 아팃을 놀린다.
아팃은 또 빡치고 꽁폽인 능글능글ㅋㅋㅋ
"다리는 괜찮아요?"
응
"다행이네요. 이제 선배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윀ㅋㅋㅋㅋ
)) 능글대는 꽁폽이에게 스며들고 있는 아팃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