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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태국)그간 본 BL드라마 후기(긴글주의, 음슴체주의, 개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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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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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arntype

뮤걸프처돌이임.
하지만 감상문은 더쿠렌즈 장착 전 순수 감상으로 객관적으로 쓸 수 있음. 극딜주의

첫 태드임.
자본이 하나도 안느껴져서 매우 당황. 태국의 드라마 환경 전체를 오해할뻔하다 작가가 자기 돈으로 개인투자자랑 만든 작품이래서 파워납득ㅇㅇ
연출이 좋다가도 이상하고, 개연성이 다소 떨어짐. 극적요소도 강하다고 생각.
원작소설을 읽은 후에야 드라마에서 부족했던 장면들이 더 이해가 됨..이 설명의 부족이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걸 극복하게하는 메인커플.
뭔가 학예회 보는거 같다가도 급 집중되는 메인커플씬. 메인커플 씬만 나오면 괜히 숨을 죽이고 긴장하게되고, 설렜다가 웃기다가 가슴아프고 막 그럼ㅇㅇ'누구 얼굴이 이유고 개연성이다~'그런 말 이해하게 됨. 하튼 드라마의 성공은 애들 케미가 멱살잡은거라고 생각함.

키스씬 엄청 많음. 그 어떤 남녀 남남 여여드라마도 이만큼 키스하는걸 본 적이 거의 없음. 심지어 키스신이 다 예쁨.
그러나 러브씬이 좀 극단적. 굉장한걸 보여줄거 같아서 기대가 부풀어오르다~ 급히 화면전환, 풀썩 등등(현타)
시즌2에선 더 큰 태국을 보고싶다.


-Love by chance

제목이 예뻐서 본 작품.
주인공이 주인수보다 키가 작고 까매서 메인커플끼리 케미가 다소 떨어지지않나싶었는데 주인공이 하도 벤츠라 볼수록 점점 설렘. 나중에 원작 자체가 그런 설정인걸 알고 더 설렘(소설 존잼)

주인공이 상벤츠라 고구마 거의 없음. 주인수가 간간히 답답하나 볼만함.
그냥 눈에 거슬리는거 없이 편하게, 꽁냥대는 커퀴벌레들 보고싶으면 이 작품봐야함.
NC(No Children)씬을 리얼 차일드가 찍은것이 다소 현타.
(이렇게보면 매우 큰 태국)
곧 나올 시즌2엔 메인커플이 안나온다는 것이 장벽.
그러나 서브커플이 더 좋았다면 희소식.시즌2는 서브커플이 주인공이래니까. 서브커플 비주얼도 매우 훌륭.


-What the duck

뮤 보려고 본 작품.아니었음 절대 안 볼 작품.
시즌1까지는 그~나마 흐린 눈으로 보겠지만 시즌2는..빼앗긴 내 시간에 대해 반환소송하고싶음(보지말란 얘기. 괴랄하기 짝이 없음)
미안하지만 메인커플케미 0에 수렴.스토리도 재미없어서 쭉쭉 넘김.
그럼에도 누군가 뮤가 보고싶어서 고민하는 덬이 있다면 보는거는 추천. 뮤만 봐.뮤만..나도 뮤말고는 손가락으로 가리고 봤어..내가 하는 말..RgetG?
아 태드에서 18딱지 붙인거 첨으로 납득한 수위. (매우 큰 태국) 미자는 저리가라 훠이훠이.


-Together with me

메인커플이 굉장히 바람직한 몸매ㅇㅇ
시즌1~3에 거쳐 장벽요소 매우 많으나 메인커플 비주얼이 다 해먹음.
크루들 연기도 매우 안정적임. 그리고 메인뿐만아니라 캐릭터 전부가 다 매력있음.
연출도 거슬리는거 없이 잘 봄. 작가가 문제..
시즌3에서 말도 안되는 캐붕과 고구마 전개가 펼쳐짐에도 재밌어서 은근히 재탕,삼탕하게 됨.
제일 아쉬운 것은 러브씬이 적은 것과 싸우는 것만 오지게 보다가 커플의 동거라이프를 제대로 못봤다는것.


-Theory of love

절대 손 안댈줄. 어느 드라마던 후회공,후회남주 너무 싫어해서.
개인적으론 큰 재미 못느꼈으나 이런 설정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
메인커플 배우들 연기잘함. 주인공 한번 까주고싶고 주인수 안아주고싶음.
오바스럽지않고 무난한 작품 찾는다면 볼 만한 작품(후회공에게 빡치는건 별개 문제)
그간 본 작품 중에선 영상미 있는 작품, 색감이 따뜻하다고 느낌. 어디서 본 듯 해도 컨셉 확실하고, 다른 작품에 비해 세련미도 있음.


-Water boyy

여태 본 드라마 중 밸드란 말 하면 안되는 작품이라고 생각.
메인커플 비주얼이 훌륭함에도 거의 수납,방치수준
잘 만들었으면 배틀ㅎㅁ물 제대로 찍었을거같은데 케미가 아쉬울 지경.
대학교배경 드라마가 아니라 중학교배경아닌지..?이게 최선이었는지? 작가는 직무유기아닌지?
하지만 일반청춘물이라는 관점에서보면 납득. 그냥 딱 그때 애들 얘기다뤄놓음.
갠적으론 빠-판 커플이 제일 재밌었음.
화이트 어릴땐 그렇게 이뻤구나하고 충격. 똘똘이스머프같고 캐릭터 매우 잘어울려


-Sotus

태밸드에선 처음 본 연하공-연상수(사실 공수구분이 의미없다)
초반에 똥군기......너무 장벽이라 끌말하다가 봤는데 결과적으론 재밌었음.
메인커플 이어지고부터는 소소하게 재밌고 귀여움. 개인적으론 시즌2가 메인커플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직장생활이라 그런가 훨 재밌었음. 윽박지를땐 언제고 마냥 부끄부끄 예뻐진 선배수가 매우 귀여웠다.
아쉬운 부분은 꽁냥씬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거..역대급 담-백


-UWMA(중도하차)

6화에서 하차.현생공 연기가 너무 장벽ㅠㅠ
전생공 현생수 이렇게 메인했으면 좋았을거 같다는 개인적 아쉬움..


지금 방영중인 작품이나 메인시리즈의 옴니버스 드라마들은 제외함.
이러쿵저러쿵 적었지만 드라마마다 그 '맛'이 있었음.
왓더덕말고는 다 한번씩 볼만한듯(....)
혹시 뭐 볼지 고민하는 덬이 있다면 참고 바라는 맘으로 자세히 적어봤음..참고바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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