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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이 NCT 멤버로 처음 소개된 지 거의 1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이 태국 출신 슈퍼스타는 K-pop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퍼포머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장르를 넘나들고,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꾸며, 다층적인 사운드를 쌓아 올린 **‘STUNNER’**는 음악은 물론 안무 중심의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해, 그의 수많은 재능을 가장 대담하게 보여주는 작품처럼 느껴진다.
틱톡화로 인해 곡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요즘 기준에서 3분 30초는 결코 짧지 않은 러닝타임이지만, 그마저도 TEN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담기엔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는 춤과 노래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솔직한 취약함과 클럽을 장악하는 자신감 사이를 유려하게 오간다. 내년 초 발매가 유력하다고 알려진 29세 TEN의 다음 솔로 앨범과 함께 펼쳐질 새로운 챕터를, 글로벌 무대를 뒤흔들 준비가 된 이 스타로부터 기다릴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