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돌아다니다가 어떤 외국 안무가분이 텐 댄스 리액션 모음 해놓은거 있길래 봤거든.
루키즈+엔시티 초기때랑 웨이션 데뷔 1~2년 이후 결과물 보면 차이가 보인다고 해야되나
예나 지금이나 기깔나게 추긴해 그냥 올타임 레전드신데
전자는 약간 배워서 잘추는? 그런 느낌이 좀 있고
(이걸 뭐라고 설명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아이돌 그룹 데뷔를 위해 연습한? 그런 느낌)
후자는 자기만의 리듬감이 생겨서 더 프리하게 추는 그런 느낌이 있어.
왜그럴까 생각해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강약조절을 더 잘하더라.
물론 음악이랑 코레오 차이도 좀 있고.
원래도 잘하긴 했는데 전에는 전체적으로 힘이 빡 들어가있지만 지금은 진짜 물흐르듯이 춘다고 해야되나..
예를들어 강약조절이 예전엔 On/off/On/off 였다면 지금은 On~on~off~Off~On 이런 느낌
웨이션~슈퍼엠 초기때 올려줬던 댄스 연습영상 릴스있잖아 댄서분들이랑 춘거랑 혼자 춘거랑...
그때 즈음에 췄던 춤들이 영향을 많이 준것 같음 더 다양한 장르들을 춰보면서 스펙트럼도 훨씬 넓어지고 ㅇㅇ
테니가 제일 잘하는거 올드스쿨 힙합 리듬도 이때 몸에 완전히 장착한 느낌?
테니가 늘 말하는 재밌게 하자 즐기면서 하자가 딱 보이는 느낌?
하 근데 또 버스데이나 나이트워커는 결이 완전 달라서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 그냥 다 잘하세요 사람이 어쩜이래.....
그래서 결론은요
예전에 췄던 거 (예를들어 힛더스나 힛더스나 힛더스....^^ 러블리랑 슈퍼엠도 좀 궁금) 지금 추면 느낌이 얼마나 다를까 너무 궁금함.
생일파티때.... ★큰데서★(중요) 해주겠니........? 아님 뭐 텐의 메모리 팬콘 이런것도 좋아요 물론 솔콘이랑은 별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