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연남이 나 사는데랑 서울 반대편이라 멀어서 갈말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안보면 영영 못보게될 영상이 존재한다는 것이 참을 수가 없어서 다녀왔어 ㅋㅋ.....
오프 거의 안뛰는 진구라 좀 떨렸는데 혼자 가서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
지방 사는 진구면 굳이 이거때문에 올라갈 정도는 아닌것 같고, 왕복 3시간 이내면 갔다올만한것 같아.
40~45분 정도 분량이었던것 같은데 앞에 10분정도는 유투브에 올라온 그 버젼 틀어줌.
나머진 비하인드인데 촬영현장이랑 NG컷이랑 짧은 인터뷰같은거 있었음.
1인칭 시점 미연시st한 구도(?)였고 예진님=쩐니인것 같은 설정 느낌이...?
코앵이가 계속 주인 주인 하면서 말거는데 넘 코여웠어요.........🥹💚
주변에 있는 동생들 붙잡아서 주인한테 인사하라며 계속 쫑알대는 물고기... 기특해요....🥰
NG장면들 귀여웠고 유투브에 올라온 버젼들이 한번에 ok가 난게 아니라서 다른 버젼(?)도 중간중간 볼 수 있어서 좋았어.
자꾸 입꼬리가 올라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
최애의 얼굴을 영화관에서 크게 본다는게 넘 좋았고 팝업도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놨고 특전도 받고 여러모로 즐거웠어.
나는 F열에서 봤는데 시선은 살짝 위였지만 양옆으로 스크린 시야가 꽤 남아서 갠적으로 더 뒤로 가는건 추천하지 않음. 영흠이 얼굴 크게 보자고요.....
시선일치는 G열일것 같은데 관 자체가 큰 관이 아니고 스크린이 좀 위에 걸려있었어서 크게 보는게 목적이면 좀 앞열이 좋은것 같아.
근데 그렇다고 너무 앞으로 가면 고개가 아플것입니다..... 영덕의 감으로는 D~F열 정도가 괜찮은것 같음.
(혹시 무대인사 회차 가시면 무조건 앞으로 가세요..... ^^)
▼ 상영관(8층) 바로 앞에 있는 팝업존
▼ 로비(7층) 매점에서 받을 수 있는 특전
로비에 있는 매점 키오스크 마주보고 왼쪽으로 돌아들어가면 탄산음료 디스펜서들 있는데 거기 옆에 보면 창구에 매점 직원있어. 상영 끝나고 가서 표 보여주고 특전 달라고 하면 되고, CGV앱 있으면 따로 영화표 지류로 발권 안하고 그냥 앱에서 모바일 티켓 보여주면 됨.
포스터 포카 각각 랜덤이고 집이 먼 관계로 또 가기 싫어서 나는 그냥 3장 예매했음.
다행히 코앵이가 집을 잘 찾아왔어요..... 기특해 🫳🫳🫳
트위터 뒤져보니까 현장에서 교환 구하시는 분들도 꽤 있더라.
그리고 이건 중요한건 아니지만 바인더에 포카 정리하다 알게된건데 마이아티 포카가 세로로 살짝 길어서 규격에서 약간 벗어나더라고.
슬리브 꽉차는 정도에서 끝나서 다행이었음. 그냥 참고하시라고 알려드립니다...
아 그리고 포스터는 말이 포스터지 사이즈는 A4 정도입니다 이것도 참고하세요...🙄
포스터 두께는 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갈때 A4파일 챙겨가면 좋을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