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witter.com/ato_ten/status/1458024619412127749?s=21

여러 연예인들 썰이 많이 인용이 됐는데 그중에
어떤 태국분이 텐이 슈르즈버리 다닐 때 텐 만난 얘기가 엄청 화제가 되고 있대

텐하고는 친구의 친구라서 어느날 그룹으로 같이 어울려서 놀다가
헤어질 쯤에 텐이 "너네는 엄마가 데리러 오실거야?"라고 물었는데
글쓴이는 엄마가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옆에 있던 다른 친구가 텐한테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키면서 신호를 줬대ㅠㅠ
근데 텐이 그 신호를 잘못 알아듣고 "우와 너희 엄마는 승무원이셔?"하고 신나서 물어보더래ㅠㅠㅋㅋㅋㅋㅋㅋ
글쓴이는 보통 평소에 엄마 얘기를 하게 되면 울었었는데
그때는 텐 반응이 너무 재미있어서 많이 웃었고 프리쿠라까지 같이 찍고 잘 놀고 왔대ㅠㅠㅋㅋㅋㅋㅋ


글쓴이는 텐이 엄청 프렌들리해서 왜 텐이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받는지 알것 같고 그럴만하다고 생각했대
글쓴이가 다닌 국제학교보다 텐이 다닌 국제학교가 더 좋은 곳이고 글쓴이는 그때 국제학교를 다닌지가 얼마 안되서 영어가 아직 서툴러서 친구들한테 말을 잘 못붙이고 있었는데 텐이 먼저 태국어로 말을 걸어주고 동네에서 산책하다가 아는 이웃 만난것처럼 엄청 친근하게 대해줬대

그리고 텐의 팬은 아니지만 텐이 존경스럽다고 생각했던게, 글쓴이 학교에서 틴수퍼스타 뮤비 촬영을 할 때도 봤었는데 밤새도록 찍어서 피곤할텐데도 힘든 내색 없이 주변 사람들한테 착하게 말도 잘 섞고 잘 어울리더래

글쓴이는 누군가가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하면 사람들은 그걸 비현실적인 꿈인것처럼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글쓴이 생각에 텐은 자기 꿈에 대한 마음이 계속 확고했고 자기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대


귀엽고 찡한 일화ㅠㅠ....

저거 말고도 다른 일화도 많이 인용된 것 같은데
다 태국어라서 번역기로 돌리니까 내용이 긴가민가하네ㅠㅠ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