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에 나와서 일하고 있는 서글픈 노동자 1이 월루를 하며 안부 인사 남기고 가...ㅎㅎ
사실 진짜 하루에도 열댓번씩 들어왔었는데 주말에 블레랑 잡지 굿즈 대충 치워놓고 우울감 맥스 되서 일부러 트윗이고 뭐고 다 끊고 살았거든.. 눈 앞에 안 보이니까 그래도 천천히 정리되는 느낌? 일단은 어제 오늘 밥이 먹히더라...ㅋㅋㅋ 하기사 낳아주신 부모님하고도 이별하고 살아가는게 인간인데 8년 덬질 정리 못할 건 또 뭐냐 싶다ㅎㅎ 한켠에 남아있는 미련도 언젠간 다 가시겠지 뭐
여튼 나는 원래 취미가 책 읽는 거였는데 덬질 시작하고 솔직히 반타작도 못했었거든ㅇㅇ 그래서 어제 추천받은 책 3권 지르고 기다리는 중.. 다들 좋은 피신처 찾기를 바래
오늘은 비 오지만 올해는 봄이 길어서 참 좋다.. 연휴 내내 선선하고 좋은 날씨일 거 같아 다들 행복한 시간 되길!
그럼 무를 수 없는 공연 보고 다시 한번 안부 물으러 올게! 다들 해피 메이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