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히로키가 계속 궁지에 몰리는 건 너무 힘들지만
197 6
2024.11.15 14:00
197 6

케이땅 연기하는 거 원없이 보는 건 좋다

매회차 차력쇼 파트 부분 있는데 이 씬이 진짜..

마코토한테 그 얘기 듣고 마스터한테 뭐 짚히는 거라도 있냐는 말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냐고 버럭 짜증부터 냈지만

돌아오는 길에도, 자다 일어나서도

임신과 출산 중에 미와가 했던 말과 행동들 다 떠올리잖아

자기가 한 일이 있으니 위화감이 있어도 덮혔었는데

마치 불륜 상대자한테 실은 이 애 아빠는 너야라고 하듯

결혼한 남편한테 '당신 애야'라고 하는 거나

산모수첩에 부친란이 비어있던 거나

그 외 여러가지 일들..

자기가 해왔었던, 그리고 했던 일로 인해

달리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의 위화감을..

내색 안 하고 계속 계속 담아두고 곱씹다가

의심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드러나는 순간

하프버스데이에서 터져나오는 눈물 참으면서

절망과 상실을 애써 누르는 씬도 좋았는데

육아를 하는 평온한 일상인 듯 보이다가

불온한 서스펜스로 전환되는 이 씬이 너무 좋았음

반밖에 안 왔는데 히로키는 고통스럽겠지만

드라마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만족스럽기도 해서

계속 몰아줬으면 하는 바람도..?ㅎㅎ

 

ps. 나는 마스터의 '白黒つけなくていいんだよ'라는 대사가 너무 이상해..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건조한 겨울철 화장이 더욱 들뜨는 무묭이들 주목! 🌹로즈리퀴드마스크+로즈스무딩크림🌹 체험단 이벤트 510 12.11 18,9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9,6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65,4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4,1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23,637
공지 알림/결과 💙7月의 다나카 케이TV💙 18 22.01.01 16,419
공지 알림/결과 ☆ 다나카 케이 #ALL ABOUT 田中圭 (2022-02-08 update) ☆ 19 18.10.03 29,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9611 잡담 케-하!!! 4 13:11 19
9610 잡담 자수 책갈피 어떻게 될 거 같아? 2 00:53 64
9609 잡담 내일 메자마시 케이땅 나온댜 2 12.11 50
9608 잡담 케-하!!! 4 12.11 51
9607 잡담 케이모바에 닥터엑스 크랭크업 올라왔엉! 2 12.10 84
9606 잡담 혹시 닥터X 극장판 티저에서도 별로 안 나오고 해서 진짜 단역 수준인가 했는데 4 12.10 105
9605 잡담 티비가이드퍼슨 사야한다ㅠㅠ 3 12.10 94
9604 잡담 케-하♡♡♡ 4 12.10 51
9603 잡담 케-하!!! 4 12.09 77
9602 잡담 속 쓰려서 탐라 확인 안 하려다가 보니까 4 12.07 128
9601 잡담 스탠드A석 당선 됐다! 5 12.07 110
9600 잡담 케-하! 4 12.07 79
9599 잡담 케-하!!! 4 12.06 87
9598 잡담 미와가 진짜 누굴 사랑하는 건지를 모르겠어 2 12.05 127
9597 잡담 시오리를 진짜 걱정하고 챙기는건 아무리 봐도 히로키 같음 1 12.05 106
9596 잡담 아니 긍께 미와는 절대 후유츠키한테 시오리를 알릴 생각 없었는데 1 12.05 117
9595 잡담 케-하♡♡♡♡♡ 4 12.05 101
9594 잡담 오늘 아사히 센세 생일이다ㅠㅠㅠ 5 12.05 117
9593 잡담 인질방송이긴 했는데...ㅋㅋㅋ 3 12.04 151
9592 잡담 케-하♡♡♡ 4 12.04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