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려 미와도 너무 단면적으로 악녀로 몰아가는 건가 싶었고, 밑에 글 남긴 덬 말대로 마코토 역할도 결국은 사실을 듣거나 눈치 채도 미와 편이 되어서 같이 비밀 지켜주려고 하면 어쩌지? 싶었단 말이지...
회사 동료도 소중한 친구 목숨 바꿔쳐서라도 집착할 만큼의 오랜 짝사랑이었는지는 아직 설명 덜 된 느낌이었어서 모든 여캐의 설득력이 이러면 좀 아쉽긴 하다... 했는데
오늘 그래도 미와가 복잡 미묘해지는 심리까진 드러내려고 노력한 게 보여서, 히로키가 다정해지는 만큼 죄책감은 영원하겠지만 그만큼 적어도 애를 지킬 맘으로라도 독해지겠구나 했더니....
아니 이런 걸 바란 게 아니었어요...
아니 저기요 작가님 무서워요 제발
히로키 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