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나 씨도 다나카 씨도 찍는 씬이 힘겨운 연기일 때도 있어서 컷이 걸리 때까지 서로 격려한다던가 그 씬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전투에 들어가는 전우같은 느낌입니다. (중략) 다나카 씨도 와카나 씨도 전환이 빠른 타입의 분들이라 질식할 것 같은 현장은 되지 않습니다만, 역시나 긴장감은 있어요. (중략)
다나카 케이 씨는 아주 옛날부터 잘 알고 있고 같이 일도 했었고, 연기가 대단하단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히로키라는 역할을 부탁했습니다. 1화를 보면 히로키는 굉장히 싫은 녀석이죠. 하지만 그런 녀석만은 아니다,라는 부분을 제대로 함축해 연기할 수 있는 것은 다나카 씨 아닌가 해서.
3화 대본을 드렸을 때 본인이 그거에 맞춰 1화의 자기 역할을 조정해 온다는 하시더라고요. 그걸 들었을 때, 정말로 다나카 씨 굉장하구나 생각이 들었고 이 역을 부탁해서 잘했다 생각했어요. 스스로 역산해서 생각하고 바로 연기를 바꿀 수 있는 분입니다.
(중략)
1화를 보고 '왜 이렇게까지 심한 건데?'라고 생각한 히로키도, 2화를 보고 나면 시각이 바뀐다고 할까, 보이는 게 전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각 회차마다 전혀 다른 드라마처럼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여러가지가 알게 되고 놀라움이 담겨있습니다. 5화 대본을 건냈을 때는 배우분들 전부 놀라셨어요.
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전개를 만들려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도 기대하시면서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할까, 이 사람이라면 응원할 수 있겠다 싶은 캐릭터를 찾아내 꼭 계속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thetv.jp/news/detail/1223463/
1화 대사 조정은 3화 대본 받고 저걸론 안 되겠다 싶어서 바꾼 건가 봐. 케이땅 옷상 팀 외에는 함부로 대사 안 바꾸고 애드립 안 친댔으니 저건 오피셜하게 제작진측에 얘기하고 수정한 거일 텐데 대체 갭이 얼마나 컸길래??? 그리고 5화에 뭐가 있는데????? 빨리 다음 편 보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