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들 보니까 뒤에서도 등장하고 그런다는 거야
낮엔 바로 옆이 출입문이라 약간 기대하며 팬미팅 시작!
아니나 다를까 토크 시작할 때 양쪽 사이트 한번씩 돌더니
딱 나 앉은 줄에 멈춰서 토크를 시작한 거야...
게다가 나 3번이라 앞에 사람 둘 뿐이고
케이땅 진짜 연예인이라 놀랐어
물론 연예인 맞는데 그 뭔가 풍기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더라고
게다가 사진이랑 영상 보고 생각한 거랑 다르기도 했고
비율 미쳐서 괜히 수트가 잘 어울리는 게 아니구나~ 했어
토크에서 기억에 남는 건 코마키 이슈 ㅋㅋㅋㅋ
낮, 밤 둘 다 앙케이트 퀴즈에서 코마키에게 당해 버린 케이땅...
코마키 츠에~~~ 만 몇 번을 외쳤는지
그리고 퀴즈 중 옷상즈 스태프에게 물었다!
이 부분이 진짜 웃겼거든 근데 나의 근본없는 일본어 실력으로
전체를 해석하지 못한 게 너무 애석하다...
그래서 이 부분을 슬쩍,, 남기고 갈게...
이게 왜 웃겼냐면 문제 화면에 그래프가
이런 식으로 제일 큰 게 아니라 두 번째로 큰 숫자에
강조 표시가 되어 있는 거야 ㅋㅋㅋㅋ 나도 의문스러웠는데
결과를 보면 더 폭소하게 됨 ㅋㅋㅋㅋㅋㅋ
아 구리고 밤 공연 때 오구리슌 등장은 진짜 깜짝 놀랐어
진짜 입 막고 헉 했자나 게다가 밤공연 때 앉은 자리가
오구리슌 등장 위치랑 겹쳐져서 의도치 않게 가까이서 봤어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오!!!!
이 맛에 팬미팅 가는구나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