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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일본영화navi 109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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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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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작이 지금보다 더 드문 감이 있는 2018년, 역시 당시 드라마에는 드문 러브스토리를 정면으로 그리고 다나카 케이를 중심으로 연기에 대한 정열이 넘치는 배우들이 모여, 사회현상이라고 할 수 있는 히트를 일으킨 드라마 『おっさんずラブ』 그로부터 5년, 이듬해의『극장판おっさんずラブ~LOVE or DEAD~』를 거쳐 『おっさんずラブ』가 돌아옵니다.그 이름도 『おっさんずラブ-リタ-ンズ-』 곧 시작될 촬영을 앞둔 가을, 하루타 소이치 역의 다나카 케이와 마키 료타 역의 하야시 켄토, 다시 한 번 두 사람의 생각을 들었습니다.

 

―2018년의 「텐쿠부동산편」으로부터 5년, 무언가 변화는 있었습니까?

 

케이  켄토군은 변하지 않았지?

켄토  아니 그렇지 않아요(웃음).

케이  진짜?

켄토  오늘 나 혼자 인터뷰 하고 있었을 때, 나 변했구나 했어요.

케이  (켄토를 향해 얼굴을 돌리고 들으며)

켄토  그 당시 기간은 아무래도 빽빽하고 거리감이 거의 없는 촬영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 때는 굉장히 저 자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하면서 의욕에 불타던 게 있어서. 필요 이상으로 허들을 올리고 있었다고 해야 되나?

케이  (끄떡끄떡)

켄토  그랬던 게 좀 더 어깨에 힘을 빼고 주변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게 됐다고 할까요, 좀 더 객관적으로 주위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할까요. 왜 그렇게 멋진 현장이었을까, 케이 군의 멋진 점이라든가 제대로 말로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혼자 느끼고 있었습니다.

케이  오오~

켄토  스스로 평가해 뭐 어쩌라는 거냐 싶지만(웃음)

케이  요 5년 동안 어지간히 달라졌지, 나는?

켄토  당시엔 현장에서 케이 군을 객관적으로 볼 여유가 없었지만, 요 바로 전에 오랜만에 모여서 같이 인터뷰 했잖아요.

케이  응.

켄토  평소에 친하게 지내니까 진지하게 질문에 답하는 케이 군이 되레 새로웠어요. 이런 모습도 있구만(웃음).

케이  있었지~(웃음).

 

―연기의 달인인 분이 모여서 대본을 부풀려 가는 재미=『おっさんずラブ』라는 인상이 있습니다만, 예전 본지 8호에서「익살스러운 드라마로 보일지 몰라도 연기하는 쪽이 필사적이라 익살스러워 지는 거다」라는 답하셨던게 인상에 남아있습니다.

 

케이  그렇지요. 그런 의미에서는 비유하자면 「한번 거하게 겨루어 봤던 사이」라고 할까. 서로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현장 그 자체로 「서로 겨루어도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켄토  '거하다'는게 「친한 사이라 애드립을 주고 받는」이란 뉘앙스와는 다르지요. 하고 있을 때는 굉장히 진지해서.

케이  안심한다는 것과도 다르고요. 평범하게 생각하면 대본대로 하는 것이 제일 무난하지요.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렇게는 안 돌아가고, 그렇기에 더욱 연기하는 입장에선 재미도 있어서요. 텐쿠부동산편은 굉장히 재밌고 신났었지만 이번 작품도 그렇게 될지 아닐지는 진짜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거라서요.

켄토  (귀 기울여 들으며)

케이  그 때는 「おっさんずラブ」라는 드라마가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는 가운데 촬영했기 때문에, 어쨌건 모두 필사적으로 자신이 믿는 것을 관철하려 해서, 대본을 기준으로 거기서 벗어나는 부분도 추려냈다는 건데요.

켄토  (끄떡끄떡)

케이  이번에는 이렇게나 여러분께 사랑받고 해외에서도 리메이크 되서 「おっさんずラブ」라는 작품의 위상이 당시와는 다른 위치에서 시작하는 거라서요. 다만 그렇대도 결국 우리 배우들이 하는 건 변하지 않는 거고, 상대가 어떤 스킬과 감각을 가지고 있는지는 이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실컷 해볼 겁니다. 남은 건 우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우리 스스로와 이 작품을 믿고 얼마나 자신을 드러내고 서로 부딪쳐갈 수 있나 정도라 보기 때문에,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마음입니다.

켄토  네, 지금 케이 군이 상대방에 대해 알고 있는 사이라는 얘기를 했는데요, 「おっさんずラブ」의 현장에 있던 사람들 전부가 정말로 좋아서요. 연기하는 것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방금 전, 하야시 씨가 이 작품의 매력을 언어화 할 수 있게 됐다 하셨는데요.

 

켄토  아니 그건 이미(웃음) ·····요 몇 년 시대의 변화에 맞춰진 드라마라고 보고요, 지금 이 세상에 기왕 엔터테인먼트로써 만들 바에야 유의미한 무언가를, 이란 점에서 프로듀서인 키지마 씨와 각본의 토쿠오 씨가 정성스럽게 시간을 들여 그려야 할 것을 그리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드라마 때부터 변함없이 일상이나 사람의 약한 부분에 항상 다가가 있는 작품이구나, 그런 점에서 끌리는 것 아닐까요.

 

케이  이번에도 대본을 읽어보니 벌써부터 많이 두근거려요. 그리고 새로운 설정과 인물이, 이 세계관에서 움직이고 살아 존재해 어떤 화학반응을 일으킬 것인가 하는 부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의 모든 인물의 전작에서부터의 시간경과도 재미있어서(웃음), 어라랏, 하루타, 된통 혼났구나·····라던가? 이번에는 하루타와 마키가 가족이 되어서 거기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おっさんずラブ」가 그려왔던 연애나 사랑보다도, 그보다 한발 앞의 단계라고 할까. 가족이란 건 여러분 모두 생각하는 바가 있을 거라서 분명 공감하며 봐주실 부분도 많지 않을까 합니다.

 

자신을 희생하여
상대를 빛나게 하는 타입

 

한편 『극장판おっさんずラブ~LOVE or DEAD~』 개봉 전 발행된 본지 8호에서 요시다 코타로가 다나카 케이에 대해 이렇게 평가한 것이 인상 깊다. "자신을 희생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케이는 반드시 상대역에게 무언가를 주면서, 상대가 좋은 연기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강해요. 자신을 내던져 상대를 연기를 하게 할 수 있는 배우라고 할까요."

 

―이 요시다 씨의 이야기, 하야시 씨는 어떻습니까?

 

켄토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연기뿐만이 아니라 평소 케이 군도 그런 사람이고요. 항상 주위 사람들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촬영장에서는 주축이니까요. 전부, 그 자리에서 태어난 걸 캐치해서 이쪽이 무엇을 던져도 받아쳐줘요. 그 때를 다시 돌이켜 보면, 다들, 그리고 저도 정말 여러가지 것들이 끌어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네코 다이치 군도 처음 만났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배우가 되었어서, 정말로 멋졌습니다. 그것도 케이 군이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뭔가 ·····그게 연기뿐만이 아니라 평소도 그런 사람이라서 모두가 빛을 발해 갔다고, 그렇게 생각합니다.

케이  저 자신은 자기희생 하고 있을 생각은 없습니다만(웃음) 단지, 「おっさんずラブ」뿐만 아니라 마주하는 배우분들은 어쨌든 그저 마음 내키는 대로 했으면 좋겠다 싶어서요.

 

―요시다 씨가 연기하는 무사시도 흥미롭습니다.

 

케이  코타로 씨는 설령 제가 내키는 대로 하지 말아 말아달라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멋대로 하실 분입니다(웃음). 비록 이 작품뿐 아니라 연기를 하다가 상대와 마주하고 있을 때 「아, 이거 지금 스스로 그렇게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연기하고 있구나」 싶은 상황이 왕왕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럴 때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아는 겁니다만, 「지금 감정으로는 이 대사는 치기 싫을 텐데 대본에 있으니 하는구나」 싶은 그런 거. 그럴 때는 이 대사를 내뱉기 쉽게 하기 위해 내가 어떤 연기를 해야 할까. 반대로 그 대사를 치지 않아도 되게끔 하려면 어떤 연기를 해야 그 대사를 바꿀 수 있을 것인가 뭐 그런. 원래 그건 촬영장에서 「액션!」이 걸린 후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모두와 상의하거나 감독과 얘기하거나, 대본 만드는 시점에서 말해서 대사를 바꾼다거나 하는게 올바른 순서긴 하지만, 이 드라마는 그게 현장에서 가능했습니다. 그런 것도 있고 해서 코타로 씨나 켄토 군은, 언제나 내심 꿍꿍이를 품고 연기를 하고 있어요(웃음).

켄토  (귀 기울여 들으며)

케이  배역의 감정과는 또 다른, 본인의 감각같은 게 반드시 존재하는 상태에서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라, 그 인물의 세부설정이 다 공개된 후 「역할로는 이렇겠지만, 그래도 나는 이래」 와 같이, 괴리되어 버린 부분들을 한데 섞어서 납득한 상태로 했으면 좋겠다고 할까. 그렇게 태어난 연기는, 상상을 뛰어 넘거든요. 그리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건데요,  「おっさんずラブ」는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걸 정말 유쾌하게 다같이 만드는 게 가능했어서요. 이번에도 그걸 다시 한번,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쉽게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지 아닐지는 부딪혀 볼 수밖에 없네요.

켄토  그렇죠, 전체적으로요. 그건 루토 감독이 만들어 내는 것이기도 하고요.

케이  응.

켄토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다 같이 마주보고 웃고, 때로는 "그거 이상하잖아-" 라고 옥신각신 하기도 하고. 그렇게 개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심에 있는 게 케이 군이고, 루토 사단이라는 건 스탭까지 전원 다 그렇습니다. 드라마 촬영은 시간이 모자란 경우가 많은데 어떤 씬 때문에 협의를 하고 촬영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이 있다 하더라도 카메라 감독님을 비롯해 모두가 기다려 주시는 그 때의 분위기가 정말로 근사해요. 시간보다 더 중요한게 있으니까,라는 느낌이나 그 일체감이 정말 좋네요.

 

―참고로 요시다 코타로 씨는 같은 호의 좌담에서 하야시 켄토 씨는 자신과 비슷한 메소드계라고 말씀하신 것도 인상적입니다.

 

케이  ·····켄토 군은 메소드형..이라는 느낌은 좀·····

켄토  그렇지요, 제가 봐도 좀·····

케이  그 이전에 코타로 씨가 메소드형이 아닌 것 같은·····(웃음)

켄토  컷! 되자 마자 그냥 평범하게 스탭들이랑 떠들고 계셨고(웃음).

케이  메소드계라고 하면은·····

켄토  이미지라고 한다면, 컷이 되더라도 계속 헐떡인다던가, 좀처럼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던가.

케이  그치 그치, 코타로 씨의 온오프는 환상적이셔서.

켄토  (웃음)

케이  되게 냉정하고 말이죠. 어쩌면 메소드형이라 하는 건 말이야····· 코타로 씨 안의 아마도, 안면몰수하고 발광해도 좋다! 이런 거 아닌가요?

켄토  그렇네요(웃음). 아마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거 같아요.

케이  사적으로는 코타로 씨는 굉장히 스마트하시지.

켄토  진짜.

케이  멋있어요, 어른의 멋짐.

켄토  섹시하시죠, 술 마시는 방식이라던가.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이나 일상적인 행동도 역시나 멋있고.

 

―다나카 씨는 의지할 수 있는 우두머리란 느낌이 듭니다만, 왠지 모르게 사실 하야시 씨에게도 그런 게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케이  (잠깐 정적 후 정색한 얼굴로) 응(웃음)?

켄토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케이  또래나 후배들한테 사랑받는 편이라 소질은 완전히 있다고 보지만, 다만 우리들이랑 있을 때는 그런 자질은 제로인 거 같습니다(웃음).

켄토  (웃음)

 

―사이 좋은 형제 같다는 느낌이려나요?

 

켄토  그 전부인 거죠. 선배기도 하고 형이기도 하고 가족이기도 하고.

케이  그렇네요, 상성이 좋구나 하는 생각은 해요.

 

―가까워지고 나서 다시 함께 연기한다는 건 어떤 감각인가요?

 

케이  현장에 들어가 보지 않고선 모르겠습니다만····· 현시점, 역시 쑥쓰러움은 있네요.

켄토  애초에 연기하고 있단 자체가 조금 간지러운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사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길었으니까(웃음).

케이  (웃음)

켄토  어쩌면 맨처음은 말이죠·····

케이  말은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켄토  탐색전일지도 모르겠어요, 맨처음은 노는 시간이라고 해야 되나.

 

―그 부분도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살짝 드라마의 설정을. 『おっさんずラブ-リタ-ンズ-』 에는 코타로 씨가 연기하는 부장 쿠로사와 무사시가 가정부로써 두분의 신혼집에 온다고 하는데요.

 

케이  그렇습니다. 텐쿠부동산편을 거쳐 영화까지 있고 그런 결말을 지은 가운데, 무사시는 어떻게 엮일 수 있나 했는데 엮이는 방법으로는 더 없이 최고의 방식이고 최고의 무사시를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켄토  코타로 씨는, 영화에서의 기억상실 때도 그랬지만 처음에는 본성을 드러내지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순간을 놓지지 않고 무사시의 본성을 계속 더듬어 가고 싶어요. 이번에 대본을 읽다가 깨달은 게 있는데, 5년 전에는 정말로 죽기살기였어서 현장에서 일어났던 일들은 재밌는 일들 뿐이었던 거 같은데 웃음이 터질 뻔한 적은 한번도 없었던 거 같아요. 굉장히 몰입해 있었으니까. 그래도 그 이후 케이 군도 코타로 씨도 계속 친하게 지내 주셔서. 사적으로 관계가 깊어졌기 때문에 더욱, 대본을 읽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웃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케이  미시마 씨, 장난 아니지.

켄토  미시마 씨, 제일 장난 아니네요. 어디를 읽어도 웃음이 터져요. 마시마 씨도 그렇고, 코타로 씨도 그렇고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것만으로도 웃기는 사람들이라서 정말로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스위치 제대로 켜고 정신 단단히 차리고 들어가고 싶습니다.

케이  그렇네요. 저도 무사시 씨와 마키가 서로 아웅대는 걸 눈앞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켄토  (웃음)

 

ELMCWc

 

의역 많고, 오역 있을 수도? 케이땅 말대로, 여기 누구도 메소드계열(원문은 빙의계라고 함)은 아임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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