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H가 MTV언플러그드 나간 에피소드,
치바가 에릭 크랩튼이나 우타다 히카루도 나간 거 아니냐 이렇게 말하니까
멤버가 "정말 기뻤어요, 근데 우리는 아직 플랑크톤 같은 거라.."고 멤버가 소감을 좀 떠듬떠듬 떨떠름하게 말했는데,
케이땅이 "무리 안 해도 되요"라고 중간에 딱 끊었다고..
케이땅이 이거 사전미팅에서 플랑크톤이라고 써있길래
진짜 멤버들이 일케 말하고 싶어하냐 물으니까
디렉터가 응~ 그거 내가 그냥 쓴 거야 이런 거라고.
멤버는 그냥 대본에 충실하게 말한 거 뿐이라고,
그러면서 우리 다시 제대로 찍어볼까 이럼서 바로 전 그 대목부터 다시 들어가니까
멤버가 이번엔 도야가오로 "플라크톤같은 거예요"라고 쳤다는 건 왜 빼는겨.....
닛테레 니들 이러기 있기야????????ㅠㅠ
도대체 찍어놓고 왜 안 보여줘ㅠㅠㅠㅠㅠㅠ
위험인물 감지하고 쑥쓰러워하는 케이땅 바로 공략하는 것도 그렇고
친치로 치바라고 바로 예명 지어서 소개하는 치바도 너무 센스 좋고 귀엽고
그거 살짝 버벅거렸다고(친치로린 하려다 실패했낰ㅋㅋ)
씹었다고 뭐라고 막 하는 케이땅도
당황스러울 때마다 게스트쪽 보지도 못하고 치바쪽만 열심히 보는 케이땅
그냥 어제는 다 너무너무 재밌었닼ㅋㅋㅋ
게스트에 재밌는 캐릭이 있으니까 진짜 제대로 뽑아내는 느낌ㅋㅋ
그니까 다시 한번 닛테레 니들만 보지 말라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