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배송이 왔음!
시킨 지 한참 지나서 오는 걸 까먹고 있었음!
고기가!!
집에 있는 건 껍데기 붙은 앞다리살 밖에 없는 것이다!
그것이 패착이었다!!!
똥손을 넘어 고자손이기 땜시롱 이런데..
사실 보기엔 좀 더 윤기 흐르고 색도 더 맛나보이긴 함ㅋㅋ
보기 나쁘진 않음ㅇㅇ
근데 그 지나치게 윤기 흐르는게
아무래도 껍데기와 고기 사이의 지방층때문인 거 같긴 함ㅋㅋ
맛은 누구나 익히 다 알 간장+설탕 조림이고
정말 간단하게 팩 한 1분 흔들다가
고기 넣고 9분 딱 돌리면 알아서 간장수육이 된다는 거임ㅋㅋ
근데 난 저 넘치는 지방땜에 망함ㅋㅋㅋ
상상 이상으로 느끼함ㅋㅋㅋ
껍데기도 상상 이상으로 느끼함ㅋㅋㅋ
근데 완전히 고기 부분으로만 하면 더 괜찮을 거 같긴 하더라ㅇㅇ
...나 아홉봉 더 남았어 케이땅...ㅋㅋㅋㅋ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