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민들 써준 후기가 넘좋아서 나도 써본다!
배우들 연기물론 다 좋았고 케이땅 연기 진짜 너무 잘해서 계속 속으로 박수치면서 봤다ㅠㅠㅠㅠ 세계적인 배우가 될만하다고 느낌
감독 인터뷰도 있길래 봤는데.. 코하루 의상이랑 다이고 의상 색깔이 점점 섞여가고 같아지는걸 표현했다고 하는걸보고 끄덕끄덕했다. 의상 색깔로 이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밝음에서 어두움인가? 했는데 다이고와 섞여가는 거...옷고르는거로 만남 시작한다거나 옷장정리로 새롭게 시작하는거 등등 다시 보니 눈에 띄는게 많다
난 그냥 쭉 감정선 따라서 보다보니 모든 등장인물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가서 안타깝더라고ㅠ 다이고네 가족이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ㅠㅠㅠ
다이고는 그냥 보통사람들은 바보. 그런 사람속에서 섞여 살아가는 자기네 가족은 특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고, 히카리를 절대 행복하게 해주고싶은 아빠일 뿐.
코하루는 좋은 엄마가 되고싶고 결국은 이 가족을 지켜주고 싶은 것 뿐인데 선택이 쫌 너무 과격했다ㅠㅠㅠ
히카리는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거에 집착하는 다이고와 오랜시간 둘이서만 살다보니 자기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데 자기는 그냥 초2 애기인지라ㅠ 질투도하고 비밀을 말한 새엄마한테 화도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보던중엔 히카리뭔가 있는거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잘 이해 안가는건 다이고가 반지 잠깐 빼놓은거 갖고 있던거나 가족 그림에 코하루 얼굴은 못그리고 지워버린거...코하루를 그 화내고 나가라기 전부터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뭔가가 있는기분이 드는데 왜였을까...
그리고 좋았던거. 코하루 구해주고 반지 다시 끼워주고 돌아가자는거 찐사랑 시작의 느낌이라 좋더라.
물론 스고이 심박수. 오늘 피곤한데 키스신, 손가락 손가락 손가락 최고임
글구 그 전개가 좋았어.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기가 과거에 부모에게 당한 일을 평생 트라우마로 갖고 살다가 자기 자식에게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됐을때 놀라고 후회하고 이제 안그래야지 하는게 정상일거 같은데 다이고는 극단적으로 자기 아끼던것들, 집착하던 과거를 다 없애고 히카리만을 생각하게된거...비슷하게 코하루도 자식을 버리지 않으려는데 어쩔수없이 떠나게 됐는데 다시 돌아오게되자 극단적으로 가족을 지키겠다고 된거... 둘은 오히려 너무나 잘 맞는 사이였어서 이런 비극이 벌어진게 아닐까 싶어ㅠㅠㅠ
마지막으로 감독 인터뷰에서 인상깊던건...
마지막 장면은 확실히 오바한 거 같지만 이건 사실상 세상에 자기 가족만 생각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너무나가버린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는거.
코하루의 옅은 파스텔톤이 행복의 절정에서 빨간색이다가 점점 보라색으로 바뀌어가는 연출.
그리고 만약에 다이고가 이 영화를 보면 뭐 저런 부모가 있냐 바보라고 말할거라는 감상 읽은 얘기 한거ㅋㅋㅋ
휴우 글이 넘 길어졌다
암튼 난 손가락
배우들 연기물론 다 좋았고 케이땅 연기 진짜 너무 잘해서 계속 속으로 박수치면서 봤다ㅠㅠㅠㅠ 세계적인 배우가 될만하다고 느낌
감독 인터뷰도 있길래 봤는데.. 코하루 의상이랑 다이고 의상 색깔이 점점 섞여가고 같아지는걸 표현했다고 하는걸보고 끄덕끄덕했다. 의상 색깔로 이어지는 느낌은 있었는데 밝음에서 어두움인가? 했는데 다이고와 섞여가는 거...옷고르는거로 만남 시작한다거나 옷장정리로 새롭게 시작하는거 등등 다시 보니 눈에 띄는게 많다
난 그냥 쭉 감정선 따라서 보다보니 모든 등장인물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가서 안타깝더라고ㅠ 다이고네 가족이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ㅠㅠㅠ
다이고는 그냥 보통사람들은 바보. 그런 사람속에서 섞여 살아가는 자기네 가족은 특별하다고 느끼는 사람이고, 히카리를 절대 행복하게 해주고싶은 아빠일 뿐.
코하루는 좋은 엄마가 되고싶고 결국은 이 가족을 지켜주고 싶은 것 뿐인데 선택이 쫌 너무 과격했다ㅠㅠㅠ
히카리는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거에 집착하는 다이고와 오랜시간 둘이서만 살다보니 자기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사는데 자기는 그냥 초2 애기인지라ㅠ 질투도하고 비밀을 말한 새엄마한테 화도내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보던중엔 히카리뭔가 있는거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잘 이해 안가는건 다이고가 반지 잠깐 빼놓은거 갖고 있던거나 가족 그림에 코하루 얼굴은 못그리고 지워버린거...코하루를 그 화내고 나가라기 전부터 가족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뭔가가 있는기분이 드는데 왜였을까...
그리고 좋았던거. 코하루 구해주고 반지 다시 끼워주고 돌아가자는거 찐사랑 시작의 느낌이라 좋더라.
물론 스고이 심박수. 오늘 피곤한데 키스신, 손가락 손가락 손가락 최고임
글구 그 전개가 좋았어. 보통 사람들이라면 자기가 과거에 부모에게 당한 일을 평생 트라우마로 갖고 살다가 자기 자식에게 똑같은 행동을 하게 됐을때 놀라고 후회하고 이제 안그래야지 하는게 정상일거 같은데 다이고는 극단적으로 자기 아끼던것들, 집착하던 과거를 다 없애고 히카리만을 생각하게된거...비슷하게 코하루도 자식을 버리지 않으려는데 어쩔수없이 떠나게 됐는데 다시 돌아오게되자 극단적으로 가족을 지키겠다고 된거... 둘은 오히려 너무나 잘 맞는 사이였어서 이런 비극이 벌어진게 아닐까 싶어ㅠㅠㅠ
마지막으로 감독 인터뷰에서 인상깊던건...
마지막 장면은 확실히 오바한 거 같지만 이건 사실상 세상에 자기 가족만 생각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너무나가버린 사랑의 모습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는거.
코하루의 옅은 파스텔톤이 행복의 절정에서 빨간색이다가 점점 보라색으로 바뀌어가는 연출.
그리고 만약에 다이고가 이 영화를 보면 뭐 저런 부모가 있냐 바보라고 말할거라는 감상 읽은 얘기 한거ㅋㅋㅋ
휴우 글이 넘 길어졌다
암튼 난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