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flight 어텐션 플리즈!
바보고 정직하고 사람 좋고 인정이 두터운 독신 퐁코츠 다메오토코 하루타 소이치는,
35살에 갑자기 정리해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던 걸, 고교시절 후배가 도와줘서,
항공사「텐쿠피치에어라인」에 전직.
번쩍번쩍 아라포 남성 CA로서, 여성들의 정원에 내던져져, 신생활이 시작된다!
그리고 드디어 맞이한, CA 데뷔 당일.
다른 사람을 도와주다가 브리핑에 지각한 하루타를 기다리고 있던 건,
기장 쿠로사와 무사시의「이 비행에서 빠져라」라는 엄격한 통보였다.
그러나 침울했던 것도 잠시, 하루타의 눈에 "엄청난 것"이 들어온다.
그건 사물함에서 우수수 흘러나온, 대량의 종이... 에 그려진, 온갖 표정의 하루타의 그림.
에, 에, 에, 나? 이건 뭐야!? 아니아니 이상하잖아! 에, 누가!?
평정을 가장하면서, 그림에 재능이 있는 사원을 찾는 하루타였지만,
무려 비행을 마친 그레이트 캡틴 쿠로사와와 스쳐지나갈 때,
바닥에 떨어져 있던 그림용 펜을 발견해버리고...?
그 후, 부기장 나루세 류가 여성과 말다툼을 하는 곳에,
무심코 우연히 맞닥뜨린 하루타는.「다른 좋아하는 녀석이 생겼어」라는 말과 함께
나루세로부터 갑자기 키스를 당하고...!?
게다가, 사원 기숙사에 돌아온 하루타가
옆방에 사는 형님 같은 정비사 시노미야 카나메에게 파란의 하루를 보고하자,
시노미야가「나도 키스할 수 있어」라고 진지한 표정으로 말하고...?
이야기는 대지에서 하늘로.
탑승객 여러분, 사랑의 이륙준비는 되셨나요?
과연 하루타의 러브 퍼스트 플라이트의 행방은...!
1화부터 몰아치는구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