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쓸까말까 하다 써봐 프듀는 안봤고 ㅋㅋ 내가 이전에 서바에 모질게 데였던 적이 있고 여돌은 그냥 이쁘고 노래 좋으면 보고 듣는다 정도지 서바까지 달릴 정성은 아니기도 해서..
그때그때 이슈, 하이라이트 정도는 눈팅하다보니 은근 알고 지나가는 편인데 미유는 처음부터 기억에 남는 출연자 중 하나였어
노래라든가 말하는 태도라든가... 다음에 쟤는 다음무대 확인해봐야지, 순위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으려나 여기서 얻어가는 게 있음 좋겠다 같은 생각을 하게 했다고 할까
얘가 까이는 내용들 보면 그냥 인간 이하인 거 많이 봤어. 돌한테 악플이야 흔한 일이고 싫은 사람에게 험한 표현 쓰는 거 더쿠에선 허용된 거지만
그 정도를 넘어 상황 안가리고 아무때나 까면 다인 줄 아는 애들, 지나가는 사람들이 봐도 이건 아닌데 싶을 정도로 집요하게 달려들어 한풀이하는 건
제3자도 짜증나게 하고 편들어주는 말을 한마디씩 하게 만들더라
이런 게 얼마나 덬들을 아프게 하는지 마음에 얼마나 한으로 남는지 알아.
나도 타돌 파지만 내 돌이 정말 간절한 기회를 잡아야 하는 상황인데 다른 악개들한테 온갖 궁예질로 난도질당할 땐 삶의 재미도 떨어지더라고
그치만 덬들아 이런 걸로 덬들이 혹시라도 마음 한구석에 한먹는 일은 없었으면 해
그런 일로 해서 잠깐 호감인 사람들도 미유가 좀 더 잘되길 바라는 마음이 강해졌을 거고 덬들도 더 미유를 아끼게 되었을지도 몰라
이 논리를 까는 인간들이 쓴다면 양심리스 개환장인 거지만 ㅋㅋ 적어도 미유와 덬들의 결속력은 더 강해졌을 거야
노래를 좋아하는 한명의 음악인으로서,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미유가 앞으로 행복한 길 걸어가길 바랄게
슼에 유튭영상 종종 올라와서 인스타그램하고 쉡옵유는 들어봤는데 독특하고 좋았어 앞으로도 좋은 노래 들려준다면 나도 아마 소소하게 미유의 소식을 계속 찾아들으며 다음 곡을 기다릴 것 같아
akb 시스템 잘 모르지만 어차피 미유가 졸업하든 아니든 미유덬들이 미유덬질하는 게 딱히 어려워지는 시스템은 아닌 걸로 알고 있어
어쩌면 더 자유로운 미유의 모습을 볼 기회가 될수도 있겠지
뭔가 한참 떠들었네ㅋㅋㅋ 가끔 생각나면 놀러올게 미유의 반가운 소식 자주 들려오면 좋겠다
오늘도 행복하고 힘나는 하루가 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