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 48 타케우치 미유 졸업 발표, 프로듀스 48 끝난뒤에도 전세계가 응원
AKB소속 타케우치 미유가 4일 인터넷 방송에서 올해 그룹을 졸업한다고 발표했다.
타케우치 미유, 올해 안으로 AKB 졸업
타케우치는 연습생 자격으로 참가한 AKB 그룹과 한국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이 합작한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프로듀스 48
에서 노력했던 수개월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지금과 젊은 멤버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과 한국이라는 실력 사회
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냈다는게 두근두근거리고 정말 즐거웠다고 한다.
"지금이야말로 AKB48에서 올해 졸업하여 또 새로운 길을 혼자서 걸어가보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올해 AKB를 졸업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AKB48 가입 전부터 연예활동을 해왔던 타케우치는 지난 14년간 무엇 하나 후회 되는 건 없다고 딱 잘라 말했다.
AKB를 졸업하는 시기는 큰일을 해내고 부터라고 계속 생각해왔다고 한다. 10년째가 되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프로듀스 48의 기획이 있어, "여러가지 일이 전부 일치하고 납득이 가는 타이밍이 지금이 아닐까요라고 결단한 경위를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졸업하기로 결정한 것은 프로듀스 48 최종회 이후 어머니와 한국에서 식사를 했을때 라고 한다.
원래 세계에서 활약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타케우치는 "정말 지금이 정말 행복해요" 라면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연예계 활동은 졸업후에도 계속할 생각이며, 이후 아티스트로써 활동하고 싶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다고 한다.
노래 뿐만 아니라 댄스, 연기,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의욕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커버 곡 활동 등 작품을 발표하는 유튜버 활동도 계속한다.
마지막 악수회는 12월 23일 센치멘탈 트레인 극장반 악수회 졸업 공연등은 아직 미정으로 결정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한다.
인터넷 방송은 전세계 팬들이 시청, 일본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영어등 여러 언어들의 댓글이 올라와, "졸업은 아쉽지만 응원할게"
"프로듀스 48로 너를 알 수 있어서 다행이야" "한국에서 활동했으면 해요"라고 성원이 끊이지 않았다.
가장 사랑했던 할아버지가 타계했다.
또 인터넷 방송 앞 부분에서 프로듀스 48를 1화부터 회고 했다. 아버지 대신 저를 키워주시고 연예계 활동을 계속 곁에서
응원해주셨던 할아버지 생신이 8월 31일이었기 때문에 당일, 데뷔 결정이라는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다고 생각했지만
2차 순위 발표식날 할아버지가 타계했다고 고백했다. "이만큼이나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할아버지 덕분이에요"
라고 할아버지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