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KB48 내에서는 결성당시부터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았나요?
좋았어요. 특히 동기 멤버들과는 지금도 사이가 좋아요. 그룹 내 결성 유닛이었던 노스리브스의 멤버인 하루나(코지마 하루나)와 다카미나(다카하시 미나미)와는 두 사람이 졸업 한 후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연락을 하고 지내요. 하지만 AKB48가 시작했을 무렵보다는 조금 시간이 지난 후부처 사이가 좋아지기 시작하기는 했어요. 멤버 제각각 하고 싶은 일이 보이고 사로 다른 개성들이 확연히 나타나기 시작했거든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었던 무렵에는 여기서 누가 잘 나가게 될까 하고 모두 생각하기도 했고 누구한테 새로운 일이 결정됐다는 게 알려지면 멤버들 사이에서도 삐릿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기도 했어요.
-- 질투같은 것도 있었나요?
음 질투보다는 오히려 존경에 가까운 감정일거에요. 예를 들어서 하루나는 졸업 후에 어패럴이나 미용분야 등에서 활약하고 있고 다카미나는 라디오방송들이나 MC관련 일들로 힘내어 일하고 있거든요. 제가 같은 일에 뜻을 두고 있었다면 부럽다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두 사람이 하고 있는 일은 저로써는 할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존경해요. 같은 장르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면 질투가 나서 방해가 되었을지도 모르고 이렇게까지 오래 그리고 깊이 사귈 수 없었을지도 몰라요.
(후략)
참고
https://yomidr.yomiuri.co.jp/article/20181130-OYTET50009/?catname=column_wellness-talk
https://twitter.com/yomiDr/status/1086064592927838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