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食い王 의 팬이라고 들었습니다. 빠지게 된 계기는 뭐였나요？

「(즉답하며)스가와라상! (일명 "마녀"스가와라라고 불리는 스가와라 하츠요선수)이 계기가 되었어요. 저는 소년만화를 좋아하는데 예전에 스가와라상과 갸루소네상 사이의 오락가락하는 것이었달까 라이벌관계의 세계관이 만화스러운 면이 있어서 좋아했어요. 절차탁마해나가는 느낌이었달까요...」 

--- 라이벌이지만 동지같은 느낌 말인가요? 

「네 맞아요. 출장선수들의 캐릭터가 명확히 구분되는 게 정말 좋았어요. 이런 감각은 사실 다른 장르에는 별로 없는 게 아닐까 싶은데, "그걸 맛볼 수 있는 건(방송은) 오오구이려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지금까지 무언가를 엄청나게 많이 먹었다는 일화가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긴자에 있는 모 노점 중 정말 좋아하는 카츠동이 있어요. 여성들이 먹기에는 양적으로 볼륨이 있는 편인데 전력을 다해 제대로 먹었을 때는 달성감이 있죠. 하지만 본 방송의 참가자여러분들이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나 전혀 못 먹네(나 전혀 많이 먹는 게 아니네/ 난 택도 없네)..." 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쑻)」 

--- 그걸! 비교하시는 겁니까(비교할 걸 하세요)! 

「(본 방송의) 로케 중에 "나도 가능하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어서 조금 시도를 해봤거든요. 결과는...로케 도시락을 보통으로 먹기 시작해서 보통으로 끝냈을 뿐이죠(쑻). 많이 먹는 게 가능한 여왕 여러분들이 무척 부러워졌달까요. 어쨌든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요! "맛있어! 이게 먹고 싶었어!" 등의 감상도 들려주시거든요. 그런 감각(생각) 외에도 그렇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는다는 건 굉장히 즐거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놀랐던 게 마에다 아츠코에요. 아츠코네 집에 머물게 된 적이 있었는데 아츠코 어머니께서 아침식사라고는 생각지 못할 볼륨의 아침밥을 만들어주셨어요. 처음 봤을 땐 너무 놀랐어요!」 

--- 볼륨만점의 아침밥은 마에다상의 인스타그램으로 본 적이 있어요! 말씀대로 엄청난 양이더라구요.

「반찬의 양도 엄청났어요. "헐? 저녁식사?"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쑻). 그런 아침식사를 일어나서 바로 먹는 아츠코가 대단했어요. 그렇게 마른 체형인데도 잘 먹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았어요!」

--- 다카미나상은 최근에 카레에 빠져있다고 들었어요. 

「기본적으로 "쌀에 어울리는 먹거리가 맛있다"가 생각해요. 카츠동도 그렇고 카레도 그래요. 쌀이 있어야 비로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되는 거니까요(쑻). 쌀이 생명인거죠! 이번 오오구이를 보며 "먹어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진심으로 감동의 연속이었어요.」 

--- 경쟁하는 모습을 보면서 새삼 그렇게 생각하셨다는 건가요? 

「어쩌면 올림픽을 보고 있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초조하게 밀려들고 몰아치는 감정이 엄청나서 참가자가 아닌데도 곁에서 보고 있는 것만으로 많은 걸 맛볼 수 있달까, 참가하신 분들의 기백이 대단했는데 그게 일면 스포츠와 비슷한 부분이 있달까... 하는 생각을 했죠」

30년째를 맞이한 「大食い」 에 전설의 역대영와들이 참전! 

마녀 스가와라를 비롯하여 엔젤라 사토 등 레전드 vs 뉴커머 들의 격전의 배틀!!

방송일시 

테레비도쿄계열 

2018년 9월 17일 (월요일/ 축일) 

저녁 8시 방송!

출연자 

MC: 다카하시 미나미

게스트: 카츠마타 쿠니카즈、오와라이 트리오 판사, 유지 

참가자: 스가와라 하츠요, 사토 아야리, 쇼지 유코, 사토 히토미, 미야케 토모코, 니이타마 유미, 나카지마 카요, 이시제키 유리, 키사라기 사쿠라, 오고세 아야, 다카하시 치나리, 오오하타 카렌, 이케다 유카, 오노 아코, 오노 카코, 마츠시마 토모코, 아와타 마이, 오오츠카 모모코, 카지무라 미나코, 후쿠모토 아야노 

실황: 코지마 히데키미 아나운서, 노자와 하루히 아나운서

출처

https://.twitter.com/tvtokyo_plus/status/1041261832164593664

http://www.tv-tokyo.co.jp/plus/entertainment/entry/2018/0179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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