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랬길래... 이게 이번 콘서트에서 강하게 남은 분분 중 하나일까.
암튼...
호박 싱글 센터 선 유이유이가
닼민이 콘서트에서도 홍보하라고 했던 그 'AB형 왼손잡이' 라는 스타일북 발매 기자회견장에서...
선배들 보면서 배운 거 있다면 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러게 답했다네.
저는 닼민상이 총감독이실 때, 가까이에서 무대 위에 함께 선 적이 거의 없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무도관에서 닼민상이 총단장으로 이끄는 무대에 함께 섰는데,
말을 단 한 마디만 했을 뿐인데도 저희들 기분이 치솟아 오르면서 "하자! 해보자! 해야지!"라는 마음을 갖게 하셨어요.
단 한 마디의 말이 그렇게까지 힘을 갖는다는 것에서 느낀 게 많아요.
말의 설득력이 무대 전체에 닿아서 팬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고,
우리 현역 멤버들... 아마 뒤에 있는 3열의 후배멤버들에게까지도 다카미나상의 그 압도적인 힘이, 마음이 전해져서
한 번에 기어가 확 당겨져서 의욕이 막 솟아 올랐어요.
본방에선 이런 장면을 못 보 것 같은데, 혹시 리허설 때 얘긴가?
메이킹... 기대해도 되나?
그런 건 기대하면 안 되나? ㅋㅋㅋ

오늘부터 발매되는 스타일북을 선전할 수 있게 해주시고,
멤버의 생일도 마지막에 제대로 축하해주시고,
세세한 부분들까지 존경할 일 뿐인 총단장....
그 등이 멋져서 ... 함께 무대에 서는 게
가슴깊은 곳에서부터 기뻐요.
-5일 콘서트 후 올라온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