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13 냥냥 인스타스토리
다카미나가 너무 동영상 초보자긴 한데
시키는대로 다 해줬어요
많은 사람들이 봐줘서 기뻐~

변신 전의 부분을 리하설 복장으로 찍고 싶어서
늘 그 누구보다도 먼저 리허설을 하러 가는 다카미나한테 맞춰서
그 누구보다 늦게 가는 제가 다카미나의 시간에 맞춰서
미이짱한테 같이 하자며 데리고 갔더니
같이 찍어줬어요.

(닼민이 보통 때는 리허설장에서 이런 거 안 하는 애라 어쩌면 못 찍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을 수도... ? 그래서 그냉 찍었다가 아니라 찍어줬다고 표현한 걸 수도...? 됐고 하트가 다 설명해줌)
"뭘 하면 되는거야?!" 이렇게인가? "

미이짱은 "딸이 시키는대로 하는 아빠 같아" 라며 웃었어요.

냥냥의 노삼비 사랑은 예전에 우리 셋은 평생 함께라고 했던 그 말 하나로 이미 의심할 생각 따위도 안 들지만
가끔 이런 거 풀어주는 거 보면 역시 노삼비사랑... 동생들 사랑은 냥냥으로부터구나 하게 돼.
무대 뒤에서 더 바쁘고 생각많은 닼민을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지만 노삼비 영상은 찍고 싶은 마음도 보이고
닼민이 흔쾌히 찍어줘서 고마운데 또 하는 거 보니까 캐답답하고 계속 이렇게 하면 되냐고 모르는데도 열심히 다 해주려고 하는 게 아빠 같다고 하는 미이짱도 웃기고 ㅋㅋㅋ
닼민이 냥냥한테 고맙다고 자기는 즐거웠다고 답했던데
나야말로 냥냥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