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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키챠랑 리에가 들려준 닼민 이야기 : AKB팬이었던 이야기, 앗짱과 닼민의 눈물, 네모하모 루머 뒷얘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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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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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챠가 닼민 괜찮나 자꾸 살피고  말걸면서 뭐 좀 먹으라고 과자도 줬다는 거 보고

궁금해서 좀 찾아봤는데 

리에랑 같이 둘이서 무도관 얘기하는 영상이 뙇!

아키챠는 다카미나요비, 리에는 미나미짱요비하는 동갑내기란 걸 새삼 인지하며 보다보니까 나도 추억 소환하게 되긴 하더라.

애들끼리 힘은 들어도 열심히 뭐든 하고, 또 해내고,똘똘 뭉쳐서 막 달려나가던 때... 좋았구나... 할 수 있는 지금이 좋아 ㅠ

 

 

- 6일은 그래도 즐겁게 해나가는 분위기였는데 7일은 가슴을 쿵쾅쿵쾅 때리는 기분이 강했음.

- 둘은 에케비 팬이었고 '파티가 하지마루요' 무대 때의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고 함.

- 아키챠는 팬이었던 시절에 보기만 했던 그 때 그 사람들을 보는 것도 이상한 기분이었지만, 그 당시의 자신이 처음 에케비를 보고 좋아하게 된 일도 생각나서 더 울컥했다고 함. 

- 냥냥 팬이었던 아키챠는 당시 목을 살짝 기울이면서 웃어주던 냥냥을 보고 에케비에 빠졌는데, 7일 '파티가 하지카루요' 보면서 "아, 내 에케비 인생은 여기서 시작됐었지" 란 생각을 했음. (아키챠 여기서 또 울컥함)

- 아키챠는 가까이에서 '파티가 하지마루요' 무대를 보며 너무 감동했는데 뒤에서 냥냥하고 만났는데 멍해져서 아무 말이 안 나왔다고 함. ㅋㅋㅋ

- 20주년이 된 에케비와 1기생들 얘기하면서 가슴벅차하는 둘임. 

- 에케비가 좋아서 들어온 자기들 같은 후배들을 당시 선배들이 함께 해나가는 동지 동료로 받아들여줬는데, 참 좋은 선배들에게 둘러쌓여있었단 생각이 새삼 들었다고 함.

- 리허설 때는 나츠카시이~~~~~~~~~~ 정도의 기분이었는데 본방 때 메들리 파트에서 3열에서 보는 그 경치가 옛날 기억들 소환해서 눈물 날 뻔했지만 꾹 참았다고 함.

- 심지어 '포니슈' 리허설 때, 이 노래 MV찍었던 괌의 안무 연습장 냄새까지 나는 듯했다고 함. 그 정도로 추억이 소환되는 기간이었다고 함.

 

 

 

- 선배들이 우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갔지만 자기들이 막 울어버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엄청 참았다는 둘. 

- 리에는 잘 안 우는 돈자가 우는 거 보고 눈물 터졌다고 함.

- 닼민은 7일날 처음부터 울었고 6일도 사실 울고 있었다고 함. 

- 7일 닼민이 우는 모습을 보는데 그게 사랑스러웠다고 함. 

- 리에는 젤 마지막 날 닼민이 무대 뒤에서 우는 걸 보고 결국 자기도 울었다고 함. 

- 왜냐하면 리에는 지난 반년간 옆에서 닼민이 얼마나 많이 고심하는지를 봐왔고 얼마나 열심을 다하는지 봐왔기 때문. 

- 정말 수고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홍백까지 좀 더 해나가야 햐는 게 있지만 힘내길 바란다고 함. 

- 아키챠는 다카미나 보면 마음이 좋아지는 게 있다면서 후배감 연하감에 대해 이야기함.

- 모두를 이끄는 리더이기는 하지만 냥냥이나 마리코가 있으면 연하이기도 해서 그 때 나오는 모습이 있다고 함.

- 이게 7일 '사쿠라노키니나로' 무대 때 울던 모습이라고 함.

- 닼민이 거기서 그렇게 우는 게 마치 "다카미나한테는 저기가 유일하게 아마에라레루 바쇼(마음을 놓고 있을 수 있고 기대거나 약한 소리를 하며 울 수도 있는 곳)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기도 모르게 울컥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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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모히모 루머' 레슨 시작 시기 리에는 출산 후 6개월이 된 시점이었음.

- 힘들 거라는 건 알고 있었고, 안무를 외우느냐 못 외우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딸려서 끝까지 춤을 출 수 있느냐가 문제였다고 함. 

- 30대인 졸멤들은 처음에 '네모히모 루머' 출 때 다리 자체가 안 올라갔다고 함. 그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함. 

- 리에는 '보쿠타치와 타타카와나이' 정도가 좀 비슷하다고 함. 하지만, 사실 자기는 그 곡을 끝까지 외우지 못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름에는 시간을 맞춰서 모일 수 있는 사람들끼리 1달에 1번  정도 모여서 연습하기도 했다고 함.

- 삿시가 스튜디오를 빌려서 거기서 같이 연습하기도 했다고 함. 이건 닼민 삿시 MC때 나온 얘기기도 함. 

- 아키챠는 무대를 보는 사람의 입장에서 한계에 도전하고 돌파하는 졸멤들 보면서 "아, 이게 AKB 일지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함. 

- AKB는 정말 무리라고 할 만한 일들을 해오지 않았냐면서 그런 본래의 AKB의 모습을 본 듯한 느낌이었다고 함. 

- 리에도 관계자 아닌 일반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반응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 무대를 한 마인드를 칭찬하는 사람들이나 이게  AKB답다고 하는 사람들의 반향을 보며 기뻤다고 함.

- 삿시가 현멤 곡들 넣자고 하고 닼민이 '네모히모 루머' 하자고 해서 냥냥이 나도 해야 하냐는 반응을 보인 거는 이미 회자되는 얘기니까 패스.

- 리에 말에 따르면 '네모히모 루머'를 하기로 처음부터 "확정"한 건 아니었고, 한번 해보지 않을래? 라는 스텐스였다고 함.

- 닼민이 일단 자기가 먼저 해보고나서 이걸 다 같이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정하자고 했다고 함.

- 그런 후 실험격으로 닼민이 먼저 연습을 해봤고, 가능할 것 같다면서 모두에게 "해보자"고 했다고 함.

- 아키챠가 할만 하겠다는 분위기가 되었느냐고 아님 할만 했냐고 하니까, 리에가... 

- 그렇다기보다는 그 시점에 이미 닼민은 가슴에 불이 지펴진 상황이어서 다들 해보자는 분위기가 되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닼민아 회식 자리 마련해라

- 아키챠...  닼민의 열의나 기세가 없었다면 모든 게 성립할 수 없었다고 함.

- 리에는 닼민 덕분에 지금에 와서 이런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었다고 함. 

- 그런데! 닼민새기야 그 전에 왜 오오고에 넣어서! ㅋㅋㅋㅋㅋ 둘이서 그 전 무대인 오오고에가 너무 힘들었다고 하면서 무너지며 웃음. ㅋㅋㅋ 오오고에 무대 찾아봐야겠어. 졸멤들 좀 자세히 보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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