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라이브 다녀왔다고 한 거에 이어서
그 날 닼민하고 찍은 사진과 함께 긴 글까지 올려주셨더라. 닼민도.
쟝켄대회와 총선거 취재 및 리포팅을 한 적 있는데 그 땐 아직 닼민하고 지금처럼 만나고 있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하시고
새삼 지금까지 총감독으로서 이끌어온 거
그리고 이젠 졸업한 멤버로서 후배들에게 바톤을 넘기는 모습이 너무나 눈부셨다고 하시네.
아이상 본인은
한 사람의 팬으로서는 라이브를 오롯이 즐겼고
한 사람의 사회인으로서는 이런 식으로 후배들에게 등을 보여줄 수 있다면 멋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셨다고 해.
에케비의 후배 멤버들을 보면서는 힘을 얻었고
청춘은 앞으로도 평생 청춘이라는 말과 함꼐 레코대 기획상을 축하해주시고 앞으로의 라이브도 기대하겠다고 쓰셨는데
아이상 아무래도 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인 듯.
닼민이 정말 듣고 싶은 말을 해주신 거잖아.
에케비를 응원하고 에케비의 후배들을 응원하겠디는 말.
근데 말야.
닼민이 졸업 후 일하면서 만난 여자 언니 사람하고 이렇게까지 밀착하는 거 드문 일이잖아?
아이상 눈 보니까 좀 우신 것도 같더라.
이상하게 마음이 좋아 ㅎㅎ
그냥 좋아 ㅜㅜ
찾아냈구나 언니! 뭐 그런 기분도 좀 있고? ㅋㅋㅋ
히루오비 할때 닼민하고 라이브 얘기를 쉬지 않고 할 것 같다고 하신 얼마전 인스타가 생각났는데 닼민 인스타보니까
이 언니 진심이었어. ㅎㅎㅎ
아이상 다이스키 다이스키 하면서 꼭 끌어안고 있는 닼민 보러 가봐.
아이상이 간식으로 주신 토마토가 먹어본 토마토 중 세상에서 제일 달고 맛있는 토마토라고 하고 있질 않나 ㅋㅋㅋ
아이상이 라이브 후에도 감상을 엄청나게 많이 보내주셨다는데
닼민은 특히 지금의 에케비 멤버들을 응원하고 싶어졌다고 해주신 게 너무 기뻤다고 하더라. 눈물 쏟았을 듯.
근데!
아이상!
집착!
해시태그에 또 !!!니쿠!!! 라고 ㅋㅋㅋ
닼민은 그거보고 고기 먹으러 가자고 하던데 기대해도 되나? ㅎㅎ
아........ 그냥..... 우리 닼미니 좋겠다. 진짜 좋겠다 하는 생각만 하고 있어.
진짜 자야지.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