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처음 히루오비 합류하면서 시사코너에서 NHK등에서 하던 걸 좀 더 가볍게 하는 느낌인데
그래도 준비할 건 또 만만치 않겠다 싶기도 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도 만나게 되고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도 가끔 해야 하는 거 같아서 얘 머리 아프겠다 싶기도 하고....
암튼 그런 가운데 마리코랑 비슷한 나이대의 에토 아나운서가 닼민을 따뜻하게 봐주시고 일 관련으로도 좋은 이야기 들려주셔서 괜히 나까지 고맙더라.
닼민이 마음을 연 사람이라는 게 느껴져서 오늘도 보자마자 기분좋아지더라.
한 때의 언니 콜렉터... 언니 사랑의 캐릭터가 최근엔 아저씨들을 케어하는 캐릭터에만 집중하나 싶었는데 역시 언니들은 곁에 두고 사는 것 같기도? ㅋㅋㅋ
NHK 이지메녹아웃의 슈도 아나운서와의 인연이나 일화들도 따뜻했는데
에토 아나와의 느낌도 그거랑 비슷해서 왠지 모르게 흐믓한 것 같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