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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노스리브스 15주년 기념 라이브(U-NEXT) : 영상 토크 및 무대 현장 토크 내용정리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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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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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삼비 15주년 라이브는 무대 외에 토크방식이 투트랙으로 돌아감]

. 무대:  21곡

. 토크 01: Quiz no3b 라는 타이틀 하의 영상을 사전제작해서 준비했음.

               퀴즈 점수가 높은 멤버에게 선물을 주는 기획인데, 숨 돌릴 시간도 벌어주고 이벤트기획성 토크타임도 라이브 중간중간 넣는 방식임.

               아마, 닼민 생일 이벤트 본 덬들은 어떤 느낌인지 알 거임.

. 토크 02: 일반적으로 라이브 무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무대 현장 토크 혹은 일반 토크임.

. 이번 15주년 기념 라이브의 모든 토크 부분들을 웬만하면 있는 그대로의 말로 적어둠. 꽤 길어져 버렸지만 주제별로 나눠지긴 함.

 

 

 

[앵콜: 영상토크: Quiz no3b 05 - 대역전 찬스 문제]

현재 포인트: 냥냥 1점, 닼민 3점, 미이 2점/ 마지막 문제는 대역전찬스 문제 & 정답을 맞출 경우 100만 포인트 획득 문제임.

닼민: 지금까지 한 게 전혀 의미가 없잖아!

미이: 늘 보는 그런 방식인거지.

 

문제: 제한시간은 1분임. 노삼비 명의로 발매한 CD에 들어가있는 노래들을 전부 써주세요 전부 합해 45곡입니다.

닼민: (곡이) 그렇게나 있어요?

미이:  일단 싱글 표제곡들은 알잖아. (열심히들 적는 중인데 1분 너무 빨리 지나감)

냥냥: 싱글 표제곡 7개를 시간순으로 적음. 7점.

닼민: 11개 표제곡과 아닌 것들이 섞여 있음. 11점. (다 맞는 거냐는 냥냥 ㅋㅋㅋ / 확인해보니 맞음.)

미이:  힝~ (순서가) 닼민 다음인 건 좀… 이라고 하더니 그래도 8개 잘만 씀. 8점.

 

셋이서 45곡이 적힌 영상을 보면서 얘기함. 영상 속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 상황인지 닼민은 목을 쭉빼고 고개 이리저리 돌리면서 봄. 

닼민: 이렇게 많았다고? 저기. 저기 Still 위에 唾飲み(츠바노미)는 뭐야?  (멀리서 보면 츠바라고 보이기도 하고 비슷한 글자들이 많아서 뭐든 되긴 할 듯. 근게 '츠바'를 골라낸 닼민상 ㅋㅋㅋ)

미이: 微睡み(마도로미)야.

닼민: 微睡み(마도로미)야? 깔깔깔

냥냥: 너무해. 微睡み 내 곡일거야, 아마도. (냥냥은 본인 곡인지에 대한 확신이 없음 ㅋㅋㅋ 근데 삐진 거 보면 본인 곡일 가능성은 커 보임.)

닼민: 글씨가 잘 안 보여. 

미이: 무서워

냥냥: 다카미나 이랬냐고! 

닼민: 미안해 정말. 진짜 글씨가 잘 안 보여. ㅠㅠ

냥냥: 마도로미!!!

닼민: 미안해요 진짜  ㅠㅠ

 

우승은 닼민이라고 발표가 되니까

닼민: 왕~~~ 하와이다!!! (꿈깨셔) 음… (스텝들 보면서) 진짜 하와이야?  정말?

미이: 하와이라고 아직 결정된 거 아냐.

냥냥: 뭐였지?

미이: 우리가 말한 것 뿐이거든.

냥냥: 글쿤.

닼민: 잉? 그럼 하와이 외에 뭐가 있어?

(궁금해하는 상품은 라이브의 마지막 토크타임에 발표하겠다는 멘트가 흐르고)

냥냥: 라이브 마지막에?

닼민: 겁먹은 듯 놀람.

미이: 놀람.

닼민: 그런 거 한다고요?

미이: 기대되는데?

냥냥: 중대발표인데?

닼민: 무서워. 감자기 무서워지네.

(관객들 웃는 소리) (애들 반응 이런 이유는 그룹있을 때의 악몽같은 서프라이즈 때문이겠지) 

 

 

 

[앵콜: 무대 현장 토크 06]

소감 말하는 중에 터진 닼민 신발끈 헤프닝

닼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VTR 있기냐! 하는 듯한 반응도 좀 있었죠?

미이: ㅎㅎㅎ

닼민: 그래도 이렇게 앵콜을 받아서 다시 무대에 나올 수 있었네요.

미이: 그렇네요. 그런데 대체로 그런 흐름인거죠. (너 참 영양가없는 말한다는 듯 ㅋㅋㅋ 맞말 팩폭 중인 막내)

닼민: ㅎㅎㅎ 그나저나 15주년 라이브 해보니 어떤가요?

미이: 역시… (객석에서 닼민 신발끈 풀린 거 알아차리고 알려주고 있어서 말이 끊김) 

닼민: 아! 고마워. 자상하시네요.

미이: 아~~~

냥냥: 얼른 묶어~

미이: 내가 말하는 동안 부디 묶어. 

(닼민은 뒤돌아 앉아서 신발끈 묶는 중인데, 사람들 시선이 그리로 가는 것 같고, 냥냥도 닼민 보고 있는 듯.)

(그 때문에 미이짱은 또 말이 끊김. 막내야 미안. ㅠㅠ 닼미니가 칠칠맞아서 끈이 풀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잖아? 이해해라. 은근히 칠칠맞은 저 언니를...)

냥냥: ㅎㅎㅎ 멋있네, 끈 묶는 모습이…

(미이짱은 말할 기회를 엿보는데 관객들이 여전히 닼민 보고 있고 관객석에서 웃음이 들려옴.)

미이: (결국 미이짱도  뒤돌아서 닼민 보면서) 무사네.

(닼민이 뒤돌아보면서 도야가오를 만들어보임)

냥냥: 무사!

(닼민, 또 뒤돌아보면서 이번엔 제대로 도야가오를 지어보이고, 관객들은 웃겨서 넘어감)

미이: 저패니즈 무사! ㅎㅎㅎ

 

소감 발표: 미이 -> 냥냥 -> 닼민

미이: 리허설을 하면서 이것저것 새로운 연출에도 도전해보고, 지끔까지 해온 것보다 곡 수를 늘리기도 했어요. 근데 불안한 부분도 좀 있었어요. 리허설 땐 관객 여러분들의 얼굴이 안보이니까 이게 맞는 걸까 등 여러가지로 고민하면서 오늘까지 온 거거든요.  (닼민 끈 묶는 동안 미이가 닼민 마이크를 미이가 들고 있어줬는데, 끈 다 묶고 무사처럼 서서 포즈취한 닼민이가 자기 자리로 오니까 미이가 마이크를 줌. 바쁜 막내.) 근데 막이 열리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니까 (우리가 해온 고민이나 겨정들이) 전부 정답이었구나 싶을 정도로 여러분께서 즐기고 계셨어요. 역시 이런 라이브… 5년에 한번이라 체력문제가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꼭 다시 여러분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된 라이브였어요. 고맙습니다.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 ㅠㅠ 막내야 ㅜㅜ 꼭 다시 해줘야 해)

닼민: 냥냥은 어땠어?

냥냥: 난 엄청 엄청 즐거웠어요. 오늘… 정말… 음… 그렇네… (뭘 말할지 계획을 하지 않운 둣 머뭇거리다가) 완전 No Plan으로 왔어. 

닼민: 거짓말. 뭔가 좋은 얘기를 하는 느낌이 들었는데... 

냥냥: 맞아 맞아. (어쩔 몰라하면서 어쩌지 하는 중)

더블미나미: 그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좋은 얘기가) 나올 것 같아. 나올 것 같아. (큰언니 하고 싶은 얘기 다 하라고 판 깔아주고 응원하는 두 동생들)

닼민: 짜내봐~

미이: 힘내~

냥냥: 역시 말이죠... 보통 때는 제가 사장으로 일을 하거든요, 사실.

닼민: 사장님 ~ Her Lip To~ (조용하게 배경음 깐듯 연호중)

냥냥: ㅎㅎㅎ 회사동료들도 있고. AKB의 동료들도 있고,, 이렇게 노삼비 동료들도 있다는 게 정말로 행복하다는 걸 오늘 새삼 느꼈어요. 그리고 말이에요 5년간 안 봤는데, (라이브를) 하자고 하고 이 정도로 모여주셨잖아요. 원래는 이거보다 몇배나 더 많은 분들이 모여주신 거고요. 그래서 저는 인생에서 정말 많은 동료들이 있단 걸 새삼 느꼈어요. 사장으로 일을 하다보면 솔직히 정말 압박감이 크거든요. 지금 사원이 7-80명인가(100명까지도) 되어서 매일이 압박감의 연속이기도 해요. 근데 오늘 이 무대가 열리면서 엄청 엄청 안심하게 되는 얼굴들이 몇 인가 보여서… 그걸로 숨을 크게 돌렸달까 Relax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닼민: Relax… Relax… (미이짱 쪽으로 몸 기울여서 언니 지금 우리 곡명을 써먹었어! Relax랜다! 하는 느낌임. 놀려먹을 생각으로 가득한 애임. 그리고 겨국 둘이서 큰언니 놀림.)

(냥냥은 멋적어서 더믈미나미 쪽으로 감)

닼민: 냥냥은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일도 해야 하잖아.

냥냥: 맞아. 회사에서 꽤 말을 해.

닼민: 근데 솔직히 이번 15주년 말야. 작년에 14주년 기념으로 셋이서 식사하면서 내년이 15주년인데 뭔가 해볼까? 하는 이야기를 나눈 후에 여러가지로 움직이기 시작했던 거잖아. 사실 다들 나이도 들어가고 있어서 난 이러다가 디너쇼가 되려나? 싶었거든. 

관객: ㅋㅋㅋ

닼민: 이젠 뭐 디너쇼구나... 했어요. 근데 두 사람이 아직은 할 수 있지않을까 하고 얘기해줬어. 그리고 올해 들어오면서 세트리스트를 A, B 패턴으로 만들어서 두 사람한테 전송했는데, 이런 이런 곡들을 더 하자고 하는 방향으로 바뀌면서 혼자 그런 생각을 했었어. '이제 정말 제대로 라이브가 되어가네'

냥미이: 맞아

닼민: 난 그게 정말 기뻤어. 두 사람이 적극적으로 그리고 즐기면서 이 노삼비 일을 대하는구나 싶었어. 그리고 말야 결과적으로는 이렇게 와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이런 게 실현(닼민은 올해 이걸 강하게 느낀 거 같음. 아마, 티켓 전쟁으로 인한 대거 낙선자 발생과 그로 인한 불만폭발 상황을 보면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을 기다려줄 줄 몰랐다는 게 좀 충격적으로 다가온 게 아닐까 싶기도 해. 그래서 결국 사람들과의 교감에 좀 더 마음을 쏟아야한단 듯 말하는 거 같기도 함. 이건 냥냥도 그런 거 같고.)되기도 하는 거지. ...... (장난끼 발동. 냥냥 앞에서 웃긴 포즈와 얼굴로) 그런 의미에서… 다음 20주년은 무도관인가요?

(관객 함성발사)

미이: 어떻게 할까?

냥냥: 어떻게 하지?

닼민: 이거 모험이라구! (닼민 눈 보면 얘가 지금 장난치는 듯 진심을 이야기하는 게 느껴짐. 이 둘과 20주년을 무도관에서 하는 꿈을 꿔보고 싶은 건가 싶어짐. 언니 할거지? 갈구하먄서 믿음이 담긴 눈빛을 냥냥한테 쏘고 있음. ㅋㅋㅋ) 

냥냥: 어떻게 되려나

미이: 무도관 아니면 디너쇼일거야.

닼민: ㅋㅋㅋ 무도관이거나 디너쇼… ㅎㅎㅎ 무도관에서 디너쇼?!

냥냥: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닼민: 무도관에서 디너쇼 ㅋㅋㅋ

냥냥: 아깝잖아 

냥닼미: ㅋㅋㅋ

닼민: 그래도 어떤 형태로든 이어갈 수 있다면 기쁠거에요. 

냥냥: 맞아. 그리고 5년 후라고 결정된 것도 아니잖아.

더블미나미: 어라?

냥냥: 본인이 말하고 본인이 놀람. 애들 반응때문에 더 놀람.

(관객 함성 발사)

닼민: 그럼 내년? 5년 주기로 할거라는 느낌 팍팍 내다가 16주년?

미이: 대박

냥냥: 1년 주기로 하면 오는 사람들이 줄까?

닼민: 레어감이 좀… 

냥냥: 어려운 부분이야.

미이: 곡은 하나도 안 늘어나는데 있는 걸로 맞춰서 그렇게 한다는 게…

냥닼: 빵 터짐 ㅋㅋㅋ

닼민: (냥냥보면서) 최신싱글이 키리기리스진이라구요.

냥냥: 8년 쯤 전인가…

닼민: (고개 흔들면서) 이미 10년 지났어.

미이: 10년 전이지.

닼민: 아, 아키모토상이 신곡 쓴다고 하셨잖아.

냥냥: 말했어, 그지!

닼민: 어떤 곡일까.

미이: 기대가 부푼다니까 그지?

냥냥: 맞아.

 

 

 

[앵콜: 무대 현장 토크 07]

미이: 봐오신 영상말이에요, ‘퀴즈 노스리브스’라는 걸 이번에 했는데 우승상품을 발표할까 합니다. 

(닼민 기대에 차서 손 들고 미소짓는 거 보소)

닼민: 하와이 갑시다요!

미이: 뭐, 다카미나는 하와이 가게 될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말이죠, 뭘까요. 여길 봐주세요!

닼민: 욧시! 와라!

 

(우승상품이 노스리브스 캡틴취임이라고 멘트가 나가고 영상에도 뜸)

(관객들은 웃고 닼민은 얼굴에 폈던 미소 싹 사라지고 필요없다고 중얼거림)

(관객들,과냥미이는 넘 좋아하는데, 닼민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면서 팔짱까지 낀 채 아까 자기도 모르게 진심이 튀어나왔다고 하면서 다시 그 진심을 들려줌)

 

닼민: “필요없어!”

냥냥: 거짓말이지?

미이: 겸손해하지 말고…

닼민: (이제 스텝들 쪽으로 시선 돌리면서 이거 진짜냐고… 확인하려는 듯) 진짜야? 진짜?

미이: 네. 노삼비는 이제까지 캡틴이라는 포지션을 두고 있지 않았는데 15주년을 기해 노삼비의 캡틴이 다카미나로 결정됐어요!

관객들: 예!!

냥냥: 축하해!!

미이: 해냈다!!

닼민: 저기요 저기요, 예~이!!! 라고 하지 말아요. 아니 아까도 말했잖아요. 5년 주기로밖에 활동하지 않는다고… 캡틴이란 거 필요없다고! (냥냥 쪽 봄. 이 분 오늘 언니 맘껏 보는 거 봐)

냥냥: 부탁드립니다!

닼민: ㅋ 뭐야… 뭔가… (또 냥냥보면서) 기쁘신가요?

냥냥: 지금까지 이렇게 (활동에) 공백이 생긴 거 말야. 캡틴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할까?

(냥냥의 분위몰이에 닼민 반실성. 반포기)

미이: 아 그래서구나.

닼민: (인상쓰면서 그럴리 없다는 듯 미이짱 보면서) 그렇다고?! 난 필요없다고 생각한다고

미이: 매년 보자고 먼저 연락하는 것도 캡틴의 일이 될 거에요.

닼민: ㅋㅋㅋㅋ 16주년입니다. 라고 말이지? ㅋㅋㅋㅋㅋ

냥냥: 매년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미이: 캡틴으로서 앞으로 여러가지로 바빠질 다카미나입니다. (미이짱 혼자 넘나 진지해서 더 웃김) 여러분들 앞에서 포부를 밝혀주세요.

(관객: 오~~~)

닼민: 포부?!

미이: 네, 부탁드립니다. 

(스텝들이 '사쿠라노키니나로'를 배경음을 깔아버림. 조명도 꺼지고 무대는 오로지 닼민에게 맞춰진 핀조명 뿐임)

(닼민은 이 상황에 휘말려서 그저 웃음)

닼민: 네 뭐 그닥 활동하지 않는 노삼비지만, 기념일이 다가오면 캡틴으로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주 건성건성 성의없이, 아무 생각없는 애처럼 말함. 표정도 일부러 그렇게 짓고 말하고 있음)

미이: 이건 아냐

냥냥: 더 잘해봐

미이: 팬 여러분들도… 에이~ 라고 하고 계시잖아. (관객석에서는 아우성 느낌의 중구난방 소리들이 들림) 이렇게 좋은 곡도 흐르는데 그렇게 도망칠 순 없어.

냥냥: 더 듣고 싶다고

닼민: 그렇네요… 이렇게 15주년까지 해체하지 않는 유닛도 잘 없단 생각이 드네요. 해산하지 않은 건 세 사람이 친한 것도 작용했겠지만, 응원해주시면서 늘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제일 크지 않나 싶어요. 언제 또 다시 만날지는 모르겠지만, … (미이짱 쪽을 보다가 놀람. 미이짱이 눈에 뭐가 들어가서 비비고 있었는데 그걸 우는 걸로 본 듯. 냥냥도 그렇고. 결국 이 소감 진지모드에서 약간의 개그모드로 전환됨. 근데 완전 개그모드는 또 아니긴 함. 진심이 깔려있음.) 으응? 설마하니..

미이: ㅋㅋㅋㅋㅋ  아냐아냐 좀 뭐가 들어가서…

냥냥:  ㅋㅋㅋ 깜짝 놀랐쟝

(냥닼은 미이짱이 진짜로 우는줄알고 찐으로 놀람)

닼민: 이제 내 차례인가? 했다고. 놀랐잖아. 암튼… 모이게 되면 캡틴으로서 솔선하여  두 사람한테 연락도 하는 등 노력해볼까 합니다. 그리고 각자가 하는 활동도 열심히 할테니 응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장난끼 발동한 듯 아닌 듯 진심도 좀 담긴 느낌으로) “노력은 반드시 보답받는다”는 걸 각자의 활동을 통해 증명해나가보이려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관객: 박수 함성)

냥냥: ㅎㅎㅎ 대단해. 

미이: 대박

닼민: ㅎㅎ

미이: ㅇㅁ… 근데 그렇게 간단하게 말하는구나.

냥냥: 그러게. 킬러워드!

닼민: 그런 게 아냐. 

미이: 노력보답, (응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냥냥: 괜찮아? 고맙습니다. 잘 받아 들었습니다. 

닼민: 다시 또 노력보답에 내가 짜부러질거야.  이 마지막 발표 정말 필요한 거였어?

미이: 그렇고말고. 앞으로도 노삼비가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발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여러분!앞 으로도 캡틴 다카미나를 중심으로 하는 노삼비를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냥닼: 잘 부탁드립니니다.

 

닼민: 즐거운 시간은 참 짧네요. 다음 곡이 정말로  마지막 곡입니다. 

(아쉬워서 울부짖는 관객들)

닼민: (냥미이한테 확인하듯) 이번 곡이 진짜 마지막 곡이죠, 그죠?

냥미이: 정말 마지막이에요.

닼민: 여러분, 오늘 정말 고마웠습니다. 'Bye Bye Bye'.

 

(손 흔들면서 고맙다는인사를 전하는 노삼비 세 사람.)

(마지막 무대 후, 관객들에게 감사인사 하고, 댄서 한 사람 한 사람을 소개한 후 안무 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인사를 전함. 그리고 저 분들 없었으면 라이브 하는 게 어려웠을 거라고 함. 많은 분들이 도와줘서 이 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하는 말을 함.)

(마지막으로 15주년 기념케이크 가져오라고 해서 관객들과 함께 사진 찍음)

(각자의 싸인을 적은 하트 종이에도관객들한테 건네주는데 대체로 앞에 계신 분들만 받게 되는 상황이긴 함)

(참고로, 사진 다 찍고 케이크를 좀 움직여서 15주년 글씨가 잘 보이게 했는데 무섭다고 하면서 토모찡 케익 사건이 떠오른다고 너스레 떠는 닼민 ㅋㅋㅋ 덕분에 다 같이 또 한번 웃었지만, 토모찡 케익사건은 네타의 전당에 들어간 듯 ㅋㅋㅋ)

(이렇게 모든 순서가 끝나고 막이 내림.진짜 바이바이 5년 후엔 무도관! 제발 악순환을 다연시 여기지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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