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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릿쿄대에서 한 리더십강연회 반응 & 반향이 좋은 것 같네. (트위터, 블로그 등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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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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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중을 향한 이미지메이킹 작업은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닼민의 경우 리더론이라는 책을 통한 여러가지 활동들이 닼민 자신이 속해있던 연예계 안은 물론 특정 전문가든 경영인이든 학교관계자들이든 상관없이 밖의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끼치면서 닼민의 이미지나 호감도 등에도 좋은 효과를 얻어내는 것 같음. 암튼, 대규모 대학강연은 처음이었는데 생각지도 않았는데 기사들도 굵직하게 나고 반응도 좋고 심지어 반향도 여러가지 방향인 게 다행스럽고 기분도 좋음. 그리고 마지막에 붙여둔 학생의 블로그는 꽤 좋은 후기라고 생각함. 



https://&twitter.com/tatthiy/with_replies

타테노 교수 트위터

(학생들 제외 타테노 교수 자체의 인맥들도 때때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재밌고 파도타듯 의견이 퍼지고 있는 걸 보는 것도 재밌음)



https://&twitter.com/komugi_you/status/748880616406429697

학생: 오늘은 아침부터 밤까지 충실히 보낸 하루! 다카미나의 강연회 엄청 좋았고 다카미아나는 정말 귀여웠다. 좋은 하루였다

교수: 강연회가 좋았다고 하니까 기쁘네요 ^^

학생: 타테노선생님 수고하셨어요!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굉장히 좋은 강연회였어요. 세사람이 찍은 사진도 멋지네요.

교수: 공부하고도 이어졌으면 다행 ^^ 사진은 그냥 기뻤어.

학생: 설득력이 있어서 가슴에 와 닿았어요. 역시 영향력이 대단하더라구요. 부럽더라구요.

교수: 말을 정말 잘 했죠! 경험도 있고 언어화하는 것도 잘한다면 훙내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학생: 질문에 답하는 것도 말로 정리해서 표현하는 게(언어화하는 게) 대단했어요.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교수: 사전회의도 거의 없이 그 정도로 한 걸 보면 정말 대단하지! 그런 자세(마음가짐, 자세 등) 자체도 학생여러분들에게는 공부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학생: 네.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강연회였어요. 


친구: 릿쿄에서 했어?

학생: 그렇지롱~ 정~~~말 귀여웠고 내용도 좋았어!

친구: 부럽다~ 다음에는 불러줘~

학생: 릿쿄생 아니면 못 들어오지롱~



https://&twitter.com/peru_g13/status/748884811016581121

이 걸 실현시킬 수 있는 릿쿄 대단하네.  타테노상 좋은 일 하시네요. 

(닼민 닛칸 기사 연결)



https://&twitter.com/ooota_nyui/status/748785290064457728

학생: 다카미나 강연회는 재미있었고 제대로 임팩트도 남겼어. 다카미아나랑 다카미나랑 얘기할 수 있어서 기뻐 ㅠㅠ

교수: 잘 했어요. ㅎㅎ

학생: 고마워요. 다카미나상과 다카미아나의 기억에 남는다면 고맙겠어요. ㅋㅋ

교수: 기억에 남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와서 하는 말이지만 고양이짱 얘기도 할 걸그랬어!

학생: 맞아요 ㅠㅠ 고양이짱 얘기는 강연회가 끝난 후에 알아서... 그것까지 했으면 완벽했을텐데요. 준비란 게 얼마나 중요한지 통감했어요. ㅎㅎ

교수: 준비의 중요성을 여기서 배운거니 웃겨라 BL0에서 활용하자. 

학생: 배움은 어디에나 있네요. ㅎㅎ 네! 활용할게요!



https://&twitter.com/mcjackt/status/748841543130243077

다카미나가 리더로서의 여러가지 경험들을 자기나름대로 분석해서 그 지위를 확립시킨 거라고 생각하니까노력은 반드시 보답받는다라는 말의 설득력이 더 커졌다. 



http://blog.livedoor.jp/ayakilife/archives/62658335.html

AKB의 다카하시 미나미와 경영학부생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 선생님이 리더십과 관련한 강연회를 한다는 사실에 화제가 컸던 이벤트에 참가하고 왔다. 시작 전 9호관 앞은 대행렬이었고 캠퍼스 안이 그 때만 오모테산도의 팬케익가게 앞과 같았다. 사실 내가 이번 이벤트 신청을 한 것은 다카하시 미나미가 온다!는 단순한 이유가 98%였고 나머지 2%를 밀어붙이게 한 것은 미용실에서 본 잡지에 우연히 다카하시 미나미의 리더론에 대한 인터뷰가 있어서 굉장히 공감했기 때문이다. 공감했달까 학교가 얘기하는 리더십이라는 것과 통하는 것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등장과 함께 환호성이 울려퍼진 강연회였고 이 강연회에서 다카하시 미나미가 많은 명언들을 해주었기 때문에 그말들을 제 식(AYAKI식)으로 어레인지해서 모처럼이니까 정리해볼까 한다. 


5개의 명언이 있다! 일단 2개는 다음과 같다.

1. 실패야말로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가 된다 & 2. 약한 부분을 보이는 것도 강하다는 이야기다/ 강점이 된다/ 중요하다

리더라면 실패는 하면 안 된다거나 언제나 멋져야 한다고 생각하기 쉬어서 자기도 모르게 강한 모습으로 있으려고 하게 되지만 리더도 한 사람의 인간. 실패했을 경우, 솔직해지고 주변에 자신의 약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편이 주변에서 "리더지만 저 사람도 실패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기에 이르며 그건 결코 보기 좋지 않은 모습이 아니라 리더 또한 한 사람의 인간이라는 것 즉, 리더와 사람간의 거리를 좁혀주게 되는 것이다. 이 말은 정말 나도 고등학교 때 부장을 했을 때까지 약한 부분을 보여주지 않는 게 멋지다고 생각해서 정체모를 이상상을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언젠가 어떤 사람의 삶의 방식을 보고나서는 저의 약한 부분도 보여주고 실패를 웃음으로 바꿨달까 그런 식으로 사는 인간 쪽이 크다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대학에서는 나도 옛날보다는 인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의식적으로 그런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내보일 수 있게 되었다. 약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 보여주면 친근해지기도 하다. 물론 맨날 약점만 내보이면 보기 좋지는 않으니까 제대로 행동해야 할 때는 제대로 스타일리쉬하게 해나가는 나 자신의 경험도 있기 떄문에 다카하시 미나미의 말은 울림이 컸다. 다음 명언은 ...

3. 팀내 온도차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말이 좋았다. 온도차라는 말. 아무리 열정적으로 해나간들 예를 들어 부활동의 경우라면 "부활동보다 다른 게 우선"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나는 모두가 일치단결!이라는 꿈일 뿐인 발상을 가지는 게 싫었고 나쁘게 말하자면 모두에게 너무 기대하지 말 것!이라는 느낌이었다. 다카하시 미나미도 말했는데 AKB에서도 여배우활동이 중요하고 모델활동이 중요한 그런 제각각 캐릭터도 목표도 다른 사람들을 향해서 "자, 열심히 해보자"라고 해도 변하는 건 없는 것이다. 각각이 가지는 개성이나 목표로 하는 것들간의 차이로 인해서 분명히 온도차는 발생한다고 보고, 그 "온도차 = 개성의 차"를 잘 조정해서 각각이 개성을 살릴 수 있게 하는 것이 팀의 색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말 멋졌다. 다음 명언은...

4. 신멤버와 다른 누군가를 연결시키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팀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을 때 지나치게 돌봐주거나 귀여워해주기보다는 "뭘 좋아해?", "동료가 좋아요", "동료가 좋으면 그 선배도 정말 좋아", "아! 그 사람 소개해주세요!"라는 흐름으로 새로운 연결고리를 리더가 만들어간다는 이야기. 아 정말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다. 커뮤니케이션력이 있는 후배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신입들은 불안하기 때문에 더욱 더 리더가 눈을 두고 있어야 한다는 얘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귀여워해도 다른 사람들이 "그 신입은 리더의 마음에 들었더라"라는 시각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 나는 지금까지 좋아하는 걸 만들고 거기서 고리를 넓혀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회로 여러가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명언...

5. 호기심이(좋아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된다

이 말은 "AKB의 리더를 하면서 중요시했던 가치관은 무엇인가요?"라는 학생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다카하시 미나미가 한 말이다. 흔하다면 흔한 말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좋아하지 않으면 계속 해나갈 수가 없고 좋아하는 것은 더 공부하고싶고 알고싶다고 생각한다면서 제 아무리 어려운 때가 있었어도 근원에는 "호기심/ 좋아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는 다카하시 미나미의 말을 듣다보니까 역시 취업 등을 슬슬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우리들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건 뭘까에 대해 생각하게 되기도 했다. 이제는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것도 자신이 3학년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캐리어 아야키. 자 그런고로 5개의 명언은 다음과 같고...

"실패야말로 공감을 자아내는 에피소드가 된다"

"약한 부분을 보이는 것도 강하다는 이야기다/ 강점이 된다/ 중요하다"

"팀내 온도차는 존재하기 마련이다."

"신멤버와 다른 누군가를 연결시키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호기심이(좋아하는 마음이) 원동력이 된다"

가끔씩 들어가서 "뭐야 너(오마에)?" 같은 다카하시 미나미스러움이 느껴지는 정말 대단히 공감가는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던 강연회였다.


왜 그렇게 공감할 수 있었을까?라고 지금도 엄청 생각하게 된다.

내 가치관이 다카하시 미나미와 닮아있는 건가? 역시 나는 TKAMINAYAKI인 것일까.

하지만 연예인이란 대단하긴 하다.

내 옆에서 강의를 듣던 후배아이는 가끔 배를 딴짓을 했지만 거의 모두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들었고 강연시작 전에도 줄을 섰으며 질문도 엄청 많이 해서 이번 강연회같은 수업이 정말 넓은 의미에서는 "이상적인 수업"이 아닐까 생각했다. 

연예인을 부른다는 것만이 아니라 그렇게 하지않아도 모두의 모티베이션이 그런 식이 되는 수업은 어떤 게 있을까 

어쨌든 참가해서 다행이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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