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고민이 있을 땐 누구한테 상담을 했냐고 묻는 부분에서 닼민 얘기가 나옴.
고향이나 집으로 가는 방향이 같아서 닼민한테 고민을 잘 털어놓은 모양임.
닼민이 후배들 상담에 응하거나 밥사주거나 등등의 일화들은 많아서 특별한 건 아님.
근데 이 부분 뒤에하는 얘기가 148에0 대한 나의 덬심을 오랜만에 깨워버림.
우치다:
노래나 안무를 어떻게 하면 외울 수 있을지, 마이크를 어떻게 쥐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
지금 생각하면 정말 기본적인 것들 천지였는데도 다카미나상은 언제고 진심으로 제대로 응해주셨다.
반대로, 다카미나상이 저한테 상담을 해온 적도 있다.
그 시절은 다카미나상도 후배가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았을 때라 '후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힘든 건 없는지' 등에 대해 늘 신경쓰고 계셨다.
그때부터 자기 자신 뿐 아니라 그룹전체에 대해 생각하고 계셨다.
'대단한 사람이다' 존경하고 있었다.
웃치가 에케비 초기시절 얘기하는 거 같지?
웃치가 5기고 5기 가입 초반 모르는 거 많을 때 즈음이면 에케비는 결성 2년 정도 됐을 때 일거고... 닼민은 고1이었을 즈음...?
에케비는 그냥저냥 이어지고 있던 때고 닼민은 아유네 졸업하고 그룹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고민했던 쿠소마지매 시절.
지 나름 고군분투하면서 외부일 내부일 엄청 신경쓰던 때.
새로 들어온 애들 힘든 거 없는지 살피면서 지 외부일 끝나고 극장 돌아와서 그 새로 들어온 4-5기들 돕던 시절.
먀오와의 일화도 이때 즈음이었을거고...
그지?
데뷔2년차 감자의 고군분투시기....
비오는 오후에 감성 추억 다 돋아서 소름도 끼치고 마음도 울렁거리네.
그 떄 극공들 급 보고싶어지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