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48에 얽혀가는 삶이란 생각이 좀 답답해지기도 하다가......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
멤버랑 관계가 있는 사람이면 결국 같이 있어도 그 친구나 다른 친구를 묘하게 신경쓰게 된다고 하는 거...
그리고 굳이 그런 관계로 만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친구로 두고 싶은 마음이라는 거...
이해가 가.
한동안 너무 얽혀 있어서 다 벗어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도 알겠고...
암튼...
친한 멤버든 아니든 상관없이 셋이 만나거나 둘이 만나면 결국 신경쓰일 수 밖에 없긴 하지.
쿠로짱이 은근히 고독한 사람이라고 한 거 다른 데서도 한 말 같은데...
이번에도 소코소코산보에서 하라미짱한테 그런 얘기한 듯?
직업때문에 하는 일이 좀 눈살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ㅋ
되게 마음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면서 외로운 사람이라고 한 것도 얼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다만... 쿠로짱에게 닼민은 이제 친구이면서 "엄마"가 됐단 게 문제일지도 ㅋㅋㅋ
도쿄의 엄마라고 불리고 있잖아.
암튼 맨날 쿠로짱 얘기만 하고 쿠로짱과의 티키타카만 구경가능하니까 덕후는 쏘 왓? 심심하다 오시야. 다른 사람들도 좀... 싶을 때가 있지만...
둘이 아니... 닼 남편까지 서로 사적으로 챙겨주면서 셋이서 잘 지내는 것도 보기 좋긴 해.
좋은 친구... 정말 좋은 관계의 사람들을 보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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