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한창 시절에 닼민이 혼자 살기 시작하면서 닼민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던 미이짱...
팀 바뀌고 초선발대 활동이랑 엇갈리기 시작하면서 둘이서만 꽁냥거릴 여유나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던 걸로 아는데
그래도 시간 날때마다 둘이서 뭔가를 나누던 시기가 있었잖아.
미이짱 힘들어하던 시기에 닼민이 같은 맨션에 살고 있어서 매일매일 닼민한테 갔다던 시기도 있었고...
그러다 유코 졸업 후 닼민이 혼자 땅굴파고 살던 시기 ㅠㅠ 그땐 닼민이 모두를 밀어내는 느낌이었던 시기도 있었고 (미이덬 입장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닼덬인 덬친도 그런 말을 해준 적이... ㅠㅠ)
닼민 졸업 때나 졸업 후에도 늘 타아밍잡기 어려워서 더블미나미로 마주 앉기가 어려웠던 걸로 알아.
어느새 미이짱도 졸업했고...
서로 바쁜 가운데
그래도 어쩐 일인지 둘이 같이 한 자리에 앉을 시간이 만들어진 듯.
본인들도 둘이서만 보는 건 분명 7년 이상 10년 미만이라고 생각하는 듯. ㅋㅋㅋ
와중에 닼민이 Zenly 몰라서 에혀 그래그래 하는 느낌의 미이짱 ㅋㅋㅋ (닼민은 설명을 들었는데도 여전히 뭔지 모르겠다나봐. ㅎㅎ)
암튼 둘이서만 같이 있는 거 보니까 추억돋네.
세수시켜주고 머리 감겨 주고 머리 말려주던 닼민언니...
팬티도 빌려주시던 닼민언니...
지난 시간 언제고 늘 힘들 때면 기댈 수 있는 단단한 기둥이었던 닼민언니...
가끔 감정을 쏟아내도 다 받아주던 닼민언니...
그런 닼민이어서 더 소중한 존재로 미이짱 마음에 있는을 거라는 믿음이 덬후한테도 있는데 미이짱은 오죽할까 싶어.
자기한테 닼민은 어머니같은 존재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는 것도 그냥 하는 말이 아닐거야.
암튼....
며칠 전에 닼민 부부의 인스타사진 아래에 같이 뭔가 하고 싶어하는 듯한 늬앙스로 답글 달았던 미이짱 기억나?
이건 신호다!
라고 생각했고 무조건 보려고 하겠네 싶었는데...
둘이 이렇게 만났네.
쉬없이 얘기 나눈 듯.
암튼... 둘이 만난 게 반가워서 닼카테에 글 남겨.
https://twitter.com/chan__31/status/1525096811433668608
https://twitter.com/taka4848mina/status/1525097953383567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