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보자마자 웃었어. 이런 방식으로 언급하는 것도 재밌네 싶었고 유이리짱답네 싶어서. ㅋㅋㅋ
유이리짱이 닼민하고 프로듀스 공연할 때 같이 얘기 나눈 걸 좀 아련하게? 아쉬움 담아서 들려준 거 기억나는데
얘는 뭔가 조심스러우면서도 내가 왜 이제서야 선배한테 다가갔을까 하는 느낌이 강하지 않아?
흔들림없는 거나 극장에 대한 마음, 그리고 그런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인정받아온 발자취? 를 보면 닼민이나 닼민 덬들이 얘 좋아하는 이유도 알 것 같고...
암튼 그런 유이리짱이 소코소코고한 이야기를 여태 본 것 중 가장 신박하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가져와봤어
오늘도 복근 운동을 했는데 반은 잠이 취한 채로 하는 바람에 몇번 했는지 정확히 모르는 일이 일어났고
100번까지 센 기억은 있는데 그 후가 말썽.
어쩌면 115번 정도 했을 지도 모른다고 하더니
정리하기를
'복근 23일째 115회달성'
그리고 그 소코소코고한 책을 무릎 위에 올려둔 사진과 함께
이 책을 지금 언니가 가져갔다고 하고 있어.
ㅋㅋㅋ
소코소코고한은 지금 언니한테 대출 중
이게 뭐야 ㅋㅋㅋ
소심하게나마 이야기하는 게 딱 유이리짱답달까.
일덬 아니었으면 못 봤을 것 같은 게 태그도 안 달려있고 닼민이나 소코소코고한 계정도 안 달려있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