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는 애랑 바로 사진 찍는 애
그리고 헐 저 언니 우네... 하다가... 헐 저 언닌 찍네.... 하다가... 결국 우는 애.
[2] 응원, 배웅 그리고 사랑
무대로 향하는 미이.
마지막 응원을 해주는 키큰 큰언니가 보이고 응원 잔뜩 받고 다시 출발!
급한데 어라?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미이짱~ 미이짱 감바레~"
휙 뒤돌아서서 보니 작은 언니가 보인다.
"작아서 안 보였어"
라며 함박웃음 안고 키작은 작은언니한테 오더니 둘이서 서로를 꼭 안아준다.
막내 무대 위로 올려보내기 전에 저렇게 만지고 눈빛교환하고 손 흔들어주던 사랑의 노삼비였음.
[3] 바람 세찼던 그 무대
[4] 생각지도 않은 곳의 닼민
커튼이 훅 펼쳐지며 열리더니 닼민빼꼼 ㅋㅋㅋ 눈 부리부리. 저 위에선 콧대로 존재감 여기선 눈으로 존재감 ㅋㅋㅋ
암튼 닼민 앞에 시노부, 유키링, 안닝이 있는 것도 반가웠음.
[5] 단체사진도 찍고 투샷도 찍던 시간
노삼비가 또 한 화면에 잡힘.
[6] 마지막으로 미이가 기대던 곳, 시노부
가끔 드는 생각이지만, 1기들 다 먼저 보내고 있는 사람... 시노부.
야스시도아직 있긴 하지만, 현장에서 애들하고 늘 함께 했던 시노부가 애들 다 먼저 떠내보내준 게 가끔 울컥함.
시노부, 고마워요.
오사레컴퍼니와 함께 AKB극장과 AKB를 지켜주는 수호신은 시노부일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