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43초
마리코가 갑자기 손 흔들면서 한 곳을 쳐다보고 누군가의 발과 다리가 화면 끝에 보이기 시작하는데...
닼민임.
마리코 옆에 토모도 있어서 토모한테도 인사하고 마리코한텐 언제나 그렇듯 깎듯하게 존대하더라.
그리고 멤버들 리허설 차례 등에 대해 알려주는 것 같더라. ㅋㅋㅋ 어디 안가는 모토소정신.
게다가 딕션 ㅋㅋㅋ 얘는 보통 때도 딕션이 엄청나구나. 이 영상 내내 목소리 또랑또랑하고 뭐든 뚫고 나와.
(머리 질끈 묶고 의상 입고 무대 맞춰보고 내려오는 닼민한테 팔 내뻗은 두 사람을 향해 가는 닼민이 무슨 같이 일하는 다른 팀 팀장님 느낌? ㅋㅋㅋ 이 분이 다카미나입니다 소개하는 이쪽 팀장 마리코 ㅋㅋㅋ 암튼 닼민은 마리코 손 잡을 때 느낌이 안녕하십니까! 팀장님? 아님 큰 언니? 느낌 ㅋㅋㅋ)
3분 30초경
냥냥이 찍어올려준 닼민 울던 그 영상이 사쿠라노하나비라타치 리허설에서 나온 장면이었는데 마리코가 이 리허설 영상을 거의 풀로 보여줘서 우린 퍼즐 다 맞출 수 있게 되었음. ㅋㅋㅋ
중간에 냥냥 손이 닼민 머리 위로 올라가려다가 어깨에 안착하는 거 느낌상 으이구 이것아 하고 툭 치려다가 어깨 잡아준 것 같았는데 나 오버하니? ㅋㅋㅋ
그런 후 겨드랑이에 끼워둔 핸드폰 꺼내서... ㅋㅋㅋ
암튼... 근데 우치노꼬 레아루 칙꼬이.
마리코랑 토모한테 얘 운다고 하는 냥냥과 그런 닼민을 보는 마리코랑 토모 ㅋㅋㅋ
9분 5초경
닼민 냥냥 마리코 다 개별적으로 투입된 무대들 마치고 대기실로 돌아가는 길.
마리코가 올려준 세 사람의 쓰리샷이 여기서 나온 거.
닼민이 젤 앞에 걷고 있고, 그뒤를 냥냥 그리고 마리코가 따라걷는 식인데 나중에 셋이 섞임.
닼민이 저렇게 냥냥이 만들어내는 공간 사이로 자꾸 보이는 게 좋았어 ㅋㅋㅋ
셋이 한참 걷다가...
마리코가 즐거운 게 아니라 긴장했다고 하면서 닼민하고 얘기를 하는 장면.
쓰리샷 찍던 곳
그리고 자유롭게 셋이서 찍자고 하니까 닼민 ㅋㅋㅋ 파묻힘 ㅋㅋㅋ 팔 허우적 ㅋㅋㅋ
그리고 다시 쓰리샷 마츠리
언니들하고 또 쫑알쫑알
10분 4초경
사쿠라노하나비라타치 무대 직전. 닼민이 몇 초만에 울지 궁금한 냥냥과 리허설 때 울어서 꾹 참을거란 닼민,
본인이 울어버리면... 것두 주인공인 미이짱보다 먼저 우는 일은 없어야한다는 생각이 커서 엄청 참음
자 무대 위로~
두 언니들 가는 길 안내... 챙겨주는 것도 여전해. 이리로 가시면 됩니다, 언니.
무대를 오르고
본방
13분 41초경
미이짱 지나갈 아치를 팔을 뻗어 만드는 장면.
닼민 목소리가 뚫고 나옴.
닼민: 아키모토상도 이거 하실래요?
야스시: 무엇을?
닼민?: 이거요. ㅎㅎㅎ
야스시: ㅎㅎㅎ 안해 안해
냥냥: 아치 아치
닼민: 왜요 같이 해요 ㅋㅋㅋ 마지막에 아키모토상이 서 있으면 재밌을텐데
냥닼: 손이 모자라요
그리고 미이짱이 지나가는 게 보이는데...
야스시없다 ㅋㅋㅋ
말 안 듣는 거 보소. ㅋㅋㅋ
애들 다 본인들 핸드폰이나 카메라 들고 다니는데 울 오시는 아니나다를까 아무 것도 없는 걸 확인할 수 있었던 영상이기도 했음. ㅋㅋㅋ
그저... 마리코한테 고마워.
늘 그렇듯 진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