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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아유네가 유이를 보면서 닼민을 떠올렸다는 거 넘 추억 돋궈대는 일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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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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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덬들 2009년인가?

악스 기억나? 달리 말하면 리퀘아워... 

아유치루네가 왔는데 닼민이 찔찔 울면서 달려가던 거 ㅠㅠ 언니들이 닼민 안쓰러워서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쓰다듬어주고 ㅠㅠ

애플머리 한 작은 닼민은 그 앞에서 소매 적셔가며 별 말도 안하고 계속 찔찔 ㅠㅠ

자기들 앞에서 아무 말도 없이 그냥 울기만 하던 닼민이 안쓰러워서 마음아팠다던 언니들 기억나?

늘 그런 모습을 너무 아프게 기억하고 신경써주던 아유네 ㅠㅠ 

난 닼민이 언니들 온 거 보고 으에에에에엥 하면서 달려가던 거 못 잊어. 

운동회할때도 아유네한테 달려가서 울었잖아. ㅠㅠ


암튼... 

늘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하던 애고 또래애들에 비해 주변을 살필 줄 아는 애고 그룹이 잘 나가던 시기에도 자신이나 그룹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던 애라고...

사람들에게 늘 예의를 표할 줄 알고 그런 면에서 변함없는 애였기 때문에 그룹이 좋은 의미로 진화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었을 거라고 하던 것도 기억나네.

마치 냥닼이 미이를 보듯... 아유네도 닼민을 늘 어린 여동생 보듯 해서 닼민의 졸업은 정말 특별하다고 하던 것도 그렇고...

힘들단 내색을 안하는 애라서 얼굴 보게 될 때는 자기 얼굴만 봐도 울던 애라 걱정되는 동생... 

그래서 늘 멀지 않은 거리에서 하지만 스스로 해나가는 애라서 너무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지켜봤다고 했었지.

2012년 생탄제 때 편지도 써주고 ㅠㅠ  불러서 밥도 먹고 ㅠㅠ 

소중한... 사랑하는 동생이라며 무슨 일 있으면 지켜줄 수 있을 정도로 멋진 사람으로 있고 싶다고 하기도 했지.  


아유네는 진짜 닼덬들 추억 속에도 너무 중요한 사람이고. 

카야노랑 닼민이랑 아유네랑 같이 집에 가는 지하철 안에서 아유네처럼 되고 싶다고 하던 닼민을 기억해주는 건 물론이고

어린 카야노를 앉히고 자기는 서서 가던 애였던 닼민이었기에 그룹에서 어떻게 해나가는지도 뻔히 알 수 밖에 없었다던 아유네는 너무 소중한 사람이야.

 

암튼 추억이야기는 각설하고 ㅠㅠ 

이유네가 유이얘기를 인스타에 썼어 ㅠㅠ

닼민의 사랑하는 후배들 중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유이 ㅠㅠ

사진 보자마자 너무 놀라서 나덬 허둥지둥했음 ㅋㅋㅋ




10주년 때 닼민한테 총감 바톤을 넘겨받은 유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눈물이 그렁그렁하던 유이한테서 그때의 닼민 모습을 떠올렸나봐 ㅠㅠ


" 와! 이건! 이 느낌은! 이 시츄에이션은 그 언젠가의 다카미나랑 똑같은 현상이다 (°_°)‼️"


그리고 그 후 그게 줄곧 유이이미지로 남아있어서 이번에 만났을 때는 유이가 환한 인상이라서 안심한 것 같아. 


"리더" 라고 불리어지는 사람은 고독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그 뒷모습을 분명 누군가는 보고 있죠.


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글 끝내고 사진 한 장을 올려줬는데 ㅠㅠ

아유네 ㅠㅠ

유이한테 밥 먹자고 ㅠㅠ

진짜 크고 큰 사람이고 고마운 사람이야. 

지금도 에케비 후배들하고 일을 같이 하게 되면 기쁘게 보고해주고 그룹도 지켜봐주는 사람이라서 유이 얼굴도 저런 식으로 살필 수 있었겠지 싶어.


아유네 닼민 유이 미온으로 다 같이 모이는 상상 한번 해본다 

ㅠㅠ


출처

https://www.instagram.com/p/CPagyIinInJ/


dJuUm.jpg
유이가 웃는 거 보는 것도 닼민이 웃는 거 보는 것 만큼 너무 좋아 ㅠㅠ



그리고...

예전 사진들이지만 닼민이 아유네 앞에서 얼마나 애새기가 되는지 잘 보여주는 사진

CfiA3AeUIAAt7X7?format=jpg&name=large
jdBxc.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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