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엑스저팬의 덕후로 그 시절의 마음을 안고 살아가고 싶다던...
어쩔 때보면 소녀가 가슴 속에 살아있는 거 아닐까 싶은 와카신 교수.
코레나니에서 닼민하고 시사문제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사람들의 현실고민을 받아서 나름 풀어주던 시간을 얼마나 소중히여기고 있었는지는 그동안 한 말만 봐도 알 수 있지.
닼민 만나서 가까워진 거... 같이 해온 방송의 추억... 평생토록 주변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살 거라라면서 울고
본인 막방 때 미리 잡혀있던 출장으로 못 오고 리모트출연한 게 마음에 걸려서 종방일에 찾아와서 울먹이고...
암튼 기존 시사방송들만 보면 자기가 하고싶은 말 당당하게 던지고 설명해가는 사람이라 그 계열 학자들이나 평론가들하고 비슷한 느낌일거라는 편견을 가졌는데
앞에서도 말했듯이 일할 땐 소녀가 마법에 걸린 거라고 보는 게 맞을지도 ㅋㅋㅋㅋㅋㅋㅋ
딴 사람 ㅋㅋㅋ
암튼 둘이서 (이와야상 있었음) 어제 닼민 아침 라디오 생방 끝나고 NHK출근하기 전에 만나서 시간 가진 듯.
코레나니 기념물까지 준비해주신 것 같은데 (누가 봐도 이와야상하고 로얄파크 호텔 스위츠담당부서에서 꾸며준 선물) ㅠㅠ 아저씨 아니 역시 감동의 소녀 와카신ㅠㅠ
[와카신 유우준 교수 트위터]
방송이 끝난지 한달 반.
쫑파티라 칭하면 좋을까.
드디어 다카미나짱하고 여유를 가지면서 재회했다.
(그리고) 로얄파크 호텔에서 몽블랑을 먹어치웠다. (---> 닼민도 몽블랑귀신인데 와카신상도 마찬가지. 코레나니 막판에 이와야상이 몽블랑 특집으로 여러 장소 소개해줬음)
나는 즐거웠던 과거를 대체할 무언가를 찾지도 못하고
좋아했던 시간이 사라진 미래따위 환영하지 않는다.
쓸쓸한 건 쓸쓸한 것 뿐이다.
뒤를 보며 걸어갈거야!
[IT 저널리스트 미카미 요우 트위터]
달달한 걸로 쫑파티(달달함쫑파티)하는 소녀래 ㅋㅋㅋ
그런 쫑파티도 있는 거죠 미카밍!
그리고 저녁에 닼민은 NHK생방이 있어서 다른 걸로 먹을 수도 없었을 듯 ㅠㅠ
[푸드 저널리스트 이와야 타카미 인스타그램]
태그에 한글로 몽블랑산 이라고 보여서 잠깐 웃었지만
이 분이 역시 길잡이로 함께 해주신 것 같고 호텔 스위츠담당자도 함께 한 것 같아서 뒤늦게 놀람.
이와야상은 늘 좋은 먹거리 있으면 이렇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할뿐야.
몽블랑귀신 둘이 로얄파크 껄 너무 마음에 들어해서 아예 홀사이즈로 부탁해주셨고 그걸 다 먹어치운 듯 ㅋㅋㅋ
와키신상은 크리스마스선물도 준비한 모양인데... 역시 남달리 예쁜 감성 아님?
출처:
https://twitter.com/wakashin/status/132726625330037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