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작가 담당 [高橋みなみの「これから、何する?」
어제 한 마지막 회를 담당했습니다. (중책 (땀))
감사하게도 트위터수나 메일 수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따뜻한 청취자 여러분들로부터 지지받으면서 멋진 방송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합니다.
코멘트를 보내주신 톤네루즈의 이시바시타카아키상, 키나시 노리타케상, 사잔올스타즈의 쿠와타 케이스케상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출연해주신 시마다 슈헤이상, 일과 일 사이에 정말 시간이 빠듯한데도 달려와주신 화요일 파트너 와카신 유우준상께도 감사드립니다.
출연해주신 수요일 파트너 다카하시 요시아키상께서 엔딩 때 다카하시 미나미상을 위해 건네주신 멋진 메세지에는 저도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미나미짱도 요시아키상도 모두 통곡이었습니다.
4년 반에 걸친 방송의 마지막은 미나미짱의 말로 마무리지어졌는데요.
아니나다까 역시 말을 그 정도로 전할 수 있는 "다카하시 미나미"라는 인물의 대단함이랄까, 인재다움이랄까, 위대함이랄까... 를 실감했습니다.
함께 라디오를 만들어나가고 세상에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훌륭한 스텝들이 모인 따뜻한 팀이었습니다.
마지막회도 스텝들이 모두 다 모였습니다.
1주일간은 Radiko에서 들을 수 있으니까 괜찮으시다면 들어주시길 바라며...
우리집 고양이가 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종방 기념으로 만든 스탭티셔츠의 미나미짱한테 부비적부비적. 떨어지질 않네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819393224/posts/2011899135614047/?d=n
거의 매일 붙어있으면서 4년 반이나 같이 생방송을 했는데도 코레나니 팀원들조차 닼민의 즉흥적인 대응력이나 코멘트력에 여전히 감복하는 걸 보는 덕후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음.
TFM 보도부직원들이 놀랐던 부분이나 구성작가분이 놀랐던 부분이나 비슷한 맥락인 것 같긴 함.
하지만 아마 어제 방송 말미의 즉흥코멘트는 그 내용과 전달방식 면에 있어서 청취자들에게도 그랬듯 스탭들에게도 생각보다 더 크게 와 닿은 것 같음.
어떤 덕후가 온에어때 극장 생탄제때 닼민이 본인의 그간의 심정이나 담아둔 이야기를 들려주던 그 느낌이 난다고 했을 때 무릎을 탁 쳤는데
우리한테는 그런 경험이 가까이에서 몇번인가 일어난 적이 있어서 닼민이 가진 평범한 일면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것 같긴 함.
암튼 이렇게 또 대단한 애고 인재다 라는 소릴 하는 사람들이 코레나니 종방을 통해 나타날 줄은 몰랐는데 솔직히 덕후는 어깨 으쓱 흐믓하긴 함.
근데 구성작가님네 고양이... 닼민 위에서 부비적거리면서 안 내려오고 저렇게 드러누운 거 보니까 부럽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