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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현미를 욕되게 하거나 우습게 할 수가 없는 중 ㅋㅋㅋ

늘 응원해주시는 소중한 팬 여러분들

늘 힘이 되어주시는 스탭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갑작스러우나 이렇게 서면으로 보고하게 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저 시노다 마리코는 2019년 2월 16일 혼인신고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상대는 3살 연하의 일반인입니다. 

작년 10월에 만나서 처음으로 둘이서 식사를 하게 되었을 때 프로포즈를 받았습니다.

그와는 두어번 정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할 기회가 있었고

현미를 먹고 자란 부분이나, 이상으로 삼아온 가족상, 장래상 등의 공통점이 놀라울 정도로 많은 가운데

함께 마음 편하게 (자연스럽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 교제를 하지 않음에도 결혼에 대해 자연스럽게 의식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 깊이 든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일은 열심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시노다 마리코에 대한 응원을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