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쿠오카 쇼케 갔을 때 너무 좋은 기억만 남아서 이번에도 후쿠오카만 응모해서 갔다왔어!
역시 킹태연이더라... 그 많은 곡...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모습을 보고 굉장하다고 생각했어ㅠㅠㅠㅠ
한국 콘서트에서는 없었던 i'm ok라런지 멬미럽유라던지.. 또 태연이 일본곡들 엄청 좋아하는데 다 해줘서 너무 좋았어ㅠㅠㅠ
제일 소름돋았던건 레스큐미.... 팬라이트 열심히 흔들면서 즐기다가 고음이 터지는 순간 몸이 굳어버림ㅠㅠㅠㅠ 너~~~무 잘해서...ㅎㅎ
2층에서 봤는데 그 순간 1층에서도 팬라이트가 멈칫하는게 보였어ㅠㅠㅠ 모든 소원들이 같은 느낌을 받았구나 싶더라ㅠㅠㅠ
신곡에 관해서는... 내가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냥 엄청 좋았다 라는 말로 대신할겤ㅋㅋㅋㅋ 제일 좋았던건 시그널!
다른후기에서 많이 봤겠지만.. 아카쨩ㅋㅋㅋㅋㅋㅋ 콘서트장 입장할때 줄서서 들어가는데 입석줄에 아기 안고있는 부부가 계셔서 둘중 한분만 보는건가..했는데 콘서트 시작전 옆쪽을 보니 아기도 같이 들어왔더라ㅋㅋㅋㅋ 엄청 신기했어ㅋㅋㅋ 중간중간에 아카쨩의 피쳐링 덕분에 더 재미있었던거 같기도하고ㅋㅋㅋ
그리고... 부제가 덕계못 탈출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여태까지 1n년간 소시와 태연이 좋아하면서 팬싸도 못가고.. 그나마 가까이에서 본건 콘서트 의탠딩..??일정도로 진짜 가까이에서 본적이 한번도 없었거든.. 근데 어제 한국 돌아오는 비행기 기다리다가 탱느님 영접했어....ㅠㅠㅠ
탑승동에서 선물고르고 계산 기다리고있었는데 주위가 웅성웅성거리더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뒤를 봤는데 깔끔하게 생기신 남자분이 마스크를 쓰고계셔서 내가 모르는 연예인인가??? 하고 그 뒤를 보는 순간 태연이가.. 서있어서 너무 깜짝놀랐어...ㅠㅠㅠ 꿈인지 생시인지 안믿기고... 태연이인게 확 인지되는 순간부터 손이 벌벌떨리고... 심장이 두근거리고....ㅋㅋㅋㅋㅋ
덕계못이 진리인줄 알았건만 덕계못이라는건 존재하지 않는다는걸 이번일로 깨달았어ㅋㅋㅋㅋㅋ
태연이로인해 가게된 여행의 마지막까지 태연이와 함께 할수있어서 행복했어ㅠㅠㅠㅠ 덬들도 상황되면 꼭!! 일본투어 한번씩 가보길바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