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원 스탠딩이었고 들어가면 전체 팬덤이 랜덤으로 번호표 뽑아서 그게 본인번호야 사녹 n번으로 와도 2nn일수 있고 반대로 30번도 빠른 번호되기 가능
녹화장안에는 작은 가방도 못 들고가 소지품 바리바리 들고 있어야하기때문에 주머니 있는 옷을 입고 오길
입장할 때 물은 나눠주심! 사올필요 없다
스탠딩화있다면 꼭 신고와 스탠딩화 신고온 사람들이 꽤많아서 키가 안 작아도 시야확보가 어려워ㅠ
하지만!! 다들 힘드니까 팬인 팀 무대보면 뒤로 빠짐 굳이 앞에 힘들게 낑겨있지말고 시원하게 뒤에 나와있으면 어느새 점점 태민이와 가까워진다는점...태민이가 240p로 보이다가 마지막 팀 즈음에는 4k로 오목조목 요정 이목구비까지 보임
다만 무대하고 퇴장하는 타팀과 뒤로 빠져서 앉아있는 팬덤들과 달리 우리는 엠씨태민이와 녹화시간 내내 함께하기 때문에 쉴 수가 없다는 점ㅠㅠ퇴장할때 즈음에는 같이 버틴 주변 탬메들과 전우애 느끼기 가능
일산 스튜디오 근처에 뭐가 하나도 없어 화장실 가고 싶다면하나로 마트로 가기 거기 식당도 있다 일단 에어컨이 시원함 하지만 식사할거면 차라리 일산역이나 대화역 쪽에서 먹고 오는 걸 추천해
짧은 후기도 남겨보자면 녹화가 생각보다 더 길어서 진이 다 빠졌지만...그래도 태민이 덕에 후배님들 멋진 무대도 보고 특별한 경험해본 것 같아서 재밌었어 후배 챙기는 선배님 태민이 보는 재미도 있었고 또박또박 잘 하려고 열심히하는 태민이가 너무 예쁘기도 했고
그리고 팬 아닌 분들 앞에서도 대본 없는 멘트까지 자연스럽게 건네는데 오히려 대본 볼때보다 더 잘 말하더라? 잠깐 프로미가 느껴졌어...정해진 대본 앞에서는 반장선거 나온 태민이같고 귀여웠다 태민이가 걱정된다고 말했던 거에 비해 나는 예상보다 잘한다고 느꼈어ㅋㅋㅋ태민이 잘하네 멋지네~~할 때 즈음 한번씩 틀려서 귀여움도 챙겨줌
태민이 탬메들 응원봉 모여있으니까 계속 눈길 주고 반가워하는 것 같았어 퇴장할 때마다 인사도 해주고 그러더라 태민이 실수할때 탬메들이 괜찮다고 환호해주는거 내가 다 든든했어ㅋㅋㅋ
결론! 태민이가 귀엽고 힘들지만 재밌었다! 로투킹 가는 탬메들 다들 고생 덜 하고 재밌게 다녀오길 바라면서 후기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