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민은 수상을 기념해 뉴스엔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늘 하던 대로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며 "내게 이런 값진 상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분들께서 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좋은 영감과 영향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태민은 'ASEA 2024'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베스트 콘셉추얼 아티스트 수상에 걸맞은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인트로로 무대를 연 태민은 'The Rizzness'(더 리즈니스), 'Guilty'(길티)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관객들을 물론 후배 아티스트들까지 입을 벌리고 감상하게 만드는 태민의 무대는 'K팝 원톱 퍼포머'라는 수식어가 그냥 생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태민은 "시상식에서 처음 보여드리는 곡이라 너무 설레고, 기존 무대와는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게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다"고 귀띔했다.
태민은 최근 16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앞으로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인 만큼 고민도, 기대감도 클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태민은 "어디에 있든 변함없는 아티스트 태민이 되고 싶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고 소속사 이전 이유를 설명하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태민은 마지막으로 "샤이니 16주년 콘서트에서 만나요. 그리고 늘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며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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