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콘 중콘 스포 보면서 너무 잘하고 쉬는 구간 없이 계속 달리는 셋리 보고 울 것 같았는데
막상 시작 하니까 보고 즐기느라 눈물이 쏙 들어가고 맘껏 달리고 왔어
콘서트장 도착해서 모아존 가서 아무 기대하지 않고 포카 받고 출구로 나갔는데 뿔버스라 스텝분께 보여드리고 다시 들어가서 포카 받아왔어 (나란덬 바보)
뿔버스 처음 봤아봐서 기분 째지게 좋았다
28구역이였는데 옆자리, 앞자리 모아 분들게 나눔도 봤고 최애가 누구냐고 물어보셔서 "태현이요" 하니까 주섬주섬 챙겨주셨어 감사하고 응원법도 열심히 하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음
슈러라 한복 차림에 국악버젼으로 편곡되어서 너무 좋았고 뉴룰즈 백포모 좋아하는 곡이라 보는 내내 소리 지르고 방방 뛰였어
매직은 태현이 정면에서 춤추는 걸 볼 수 있었는데 매일 말하기 입 아프지만 겁나 잘 춰
최대필 딥다운 5명이서만 무대를 가득 채우는데 부족함이 없어서 기억에 계속 남을 것 같아
쿼터라이프 즐기면서 행복하게 무대하는 태현이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전광판으로 얼굴보고 무대 보고 응원봉 흔들고 눈이 너무 바빴다
루저러버 떨차 그로잉페인 락 장르는 이 무대를 볼려고 콘서트 온 게 맞다 싶을 정도로 태혀니 보컬도 너무 잘하고 관객 호응도도 최고였어
막콘이라 앵콜곡으로 물수제비 들어서 어린이날 비와서 콘서트장까지 가기 힘들고 지쳤던게 모두 날라가는 기분이였다 ㅠㅠㅠ
힘들어 보이는거 전혀 없었고 무대 하는 내내 너무 멋있었어
그룹으로서 성장을 많이 느낀 콘서트였고 그래서 내일을 더 기대하게 만들어
또 콘서트 가고 싶어 너무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