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보니 생각한것만큼 수지 분량이 많지는 않았어(작은거 아님 내예상보다 작았다는 말) 수지가 왜 사전에 태주정인 서사를 풀어줬는지 알겠고 더 고마웠어ㅜㅜ
나랑 같이 본 사람은 아예 배경지식 없고 공룡대표 선배님을 가볍게 좋아하는 사람인데 태주정인 서사가 제일 좋았고 특히 정인이가 태주를 우주에 있다는 설정으로 한 이유가 가장 인상깊었다고하더라고 (태주가 우주를 좋아한다 그런거 아녔어)
수지 연기로 넘어가보자면 달미와 병행해서 찍었다는게 대단하다고 느껴졌고, 스크린 수지가 더 기대되는 느낌! 감정표현, 표정, 대사치는거 이런게 다 좋았어
같이 간 사람도 수지 일상연기 잘한다고ㅎㅎ 그리고 수지는 자다일어나고 진짜 대충해있고 피폐해도 왜 이쁘냐고(예뻐보일려고 한 장면 1도 없는데 이뻐)
스포긴한데 특히 나는 수지 클럽씬 너뮤 예뻤어
나는 휴지를 얼굴에 올리고 봤는데 같이 간 사람은 눈물 안흘렸어서 성향 따라 다를거 같긴한데 감동은 있었다고 하더라구
영화 자체가 팝콘무비는 당연히 아니고 아니라서 더 좋았어
너무 잘봐서 좋은데 글을 잘못쓰겠넹
궁금한거 물어봐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