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귀여워도 될 일? 그렇게 잘생겨도 될 일? 그렇게 강아지 같아도 될 일? 세상 지들끼리만 재밌고 잘생기고 예쁘고 청초하고 멋지고 몸매도 예쁘고 손도 예쁘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토크도 잘하고 얼굴도 열일하면 도대체 어쩌자는 일? 그렇게 이기적이기만 하면 이 세상 다 정복하는 슈스밖에 못 된다는 거 누구보다 제일 잘 알텐데 정말 어이가 없음. 변백현씨, 무대 내려와서는 말티즈 같으면서 무대 위에서 도베르만 되는 거 이거 실화입니까? 당신에게는 변백현 1과 변백현 2가 둘이 몸을 나눠서 활동하는 것입니까? 당신의 목은 이수만이 AI로 직접 곱게 빚은 것 입니까? 그렇지 않고서야 그 춤을 추고 그 라이브를 하면서 그렇게 고음을 올릴 수가 없다는 걸 저는 잘 압니다. 그리고 김종인씨, 제 마음 아프게 자꾸 그렇게 다칠거예요? 혼날래요? 저 화나면 무섭습니다. 하지만 잘생기고 예쁘고 귀엽고 소세지 같은 건 자기 혼자 다 하니까 제가 봐드릴게요. 하느님이 당신 연골에는 기름을 잔뜩 쏟으셨나보네요 안 그러고서야 그렇게 부드럽지만 강한 춤선은 나올 수가 없어요 솔로 나오기만 해봐요 아주 그냥 돈쭐을 내줄테니까 그리고 이태민씨, 손도 장난감마냥 작아서 그렇게 귀여운 짓만 하고 애교나 부리고 그러면 제가 너무 좋아해요.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입으로 끈 푸는 거 그거 아주 좋아요. 칭찬해요 사랑해요 결혼해요. 그리고 당신 춤추는 거 보면 이태민씨 당신의 주식은 저의 심장인 게 분명하다는 거예요 . 이태용씨 당신 얼굴로 그릴 수 있는 서사만 1995개는 될 것 같아요. 당신 눈이 꼭 다이아몬드처럼 밝게 빛나는군요. 아름다워요. 제가 곱게 빚은 도자기도 당신의 피부만큼은 못할것이예요. 이민형씨 자꾸 그렇게 귀여울래요? 저 진짜 아기 치타 당신 잡아먹는 수가 있어요. 저 간산히 참고 있어요. 당신 랩하는 거 들을때마다 랩이 이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 내 랩을, 니 귀에 때려박어 " 아주 성공적이예요 제 귀에 때려박혀서 아직도 생각난단말이예요. 황욱희씨, 키는 그렇게 크고 몸집은 그렇게 크고 피지컬은 오질나면서 하는 짓은 그냥 댕청미가 넘치는 그런 리트리버 같아서는 제 집으로 보쌈해서 데리고 오고 싶게 그러면 어떡해요. 당신 얼굴은 그림으로 그려서 만화에 나타내도 만화라고 현실고증 너무 안 한다고 욕먹을 그런 얼굴인 건 너무나  잘 알거라고 믿어요. 여기까지만 할게요. 마지막으로 이영흠씨, 당신 어깨에는 뼈가 아니라 클레이가 들어있는 것 같아요 안 그러고서야 그렇게 부드럽고 아름답게 어깨 무빙이 가능한겁니까? 그리고 당신이 의도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귀여워 죽겠어요. 조심해 슈퍼엠 내가 언젠가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순간 7명 다 보쌈해서 도망가는 수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