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022 AAA'에서 뉴웨이브 배우 부문, 베스트 액팅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못 다한 수상소감이 있다면요.
▶ 그래도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해주신 팬 엘프 여러분과 우리 멤버들에게 감사했어요. 항상 존중해주고 배려해줍니다. MC 이특 씨도 고생 많으셨어요.
-당시 '2022 AAA' MC가 이특 씨였는데요, 그동안 많이 봤지만 홀로 참석한 시상식에서 이특 씨와의 만남이 더욱 특별했을 거 같아요.
▶ 대단했어요. 많은 아티스트가 있는데 그들을 잘 살리면서 분위기를 유도하고 이끄는 모습이 놀라웠죠. 제 기억에, 당시 이특 씨가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거 같은데 티를 하나도 안 내고 끝까지 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어요.
저도 당시 A형 간염으로 입원했었는데 (이특을 보고) 열심히 하려고 했어요. 저 또한 시상식에서 선배님들한테 사랑받은 적 있으니 그 사랑을 똑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최근 ENA 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이하 '얼죽연')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요? '얼죽연'의 스토리 라인 자체가 정말 연애 리얼리티를 바탕으로 만든 거라 현실적이란 평을 받았습니다.
▶ 미국 출장을 가기 전, 과거 작품을 함께한 감독님이 '얼어죽을 연애따위' 시나리오를 보내주셨어요. 대본을 봤더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 자리에서 바로 하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여주인공인 이다희 씨가 다른 스케줄로 기존 (촬영) 일정이 미뤄졌는데 그래도 좋았죠. 감독님 작품도, 작가님도 너무 좋았으니까요.
전문
https://www.starnewskorea.com/stview.php?no=202306081526374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