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번역이라서 의역/오역/오타주의*
https://kntv.jp/kntvspecial/idol-vs-idol/
세계적인 글로벌 아티스트가 지니고 있어야 하는 BEST(Brain, Energy, Spell, Together)4가지 요소를 증명하기 위해 다양한 미션에 도전! 데뷔 15주년을 맞은 9명이 모여 화기애애하게 게임을 즐기는, 열기와 폭소가 가득한 촬영현장 레포트를 전합니다.
<11월 12일 방송분-Brain(지성)>
☆15주년을 돌아보는 역사 퀴즈
10월 하순의 오후. 슈바돌 촬영이 진행된 곳은 한국의 방송 스튜디오. MC 이특과 예성이 먼저 스튜디오에 들어오고, 한국어와 일본어를 번갈아가며 코멘트의 연습을 시작한다. 이어서, 게스트인 은혁, 규현, 려욱, 시원, 동해, 희철, 신동이 등장! MC와 스페셜 게스트로써 슈퍼주니어 멤버 9명 전원이 모이고, 촬영이 시작되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버라이어티 아이돌' 그룹으로서 각자 티비나 라디오에서 폭넓게 활동하고있는만큼, 게스트 7명은 이특과 예성의 진행방식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예성 MC잘보네!", "아니 아직 아무것도 안했잖아!", "좀 더 얘기해도 돼!" 하며 장난치며, 유쾌한 분위기 속 촬영이 진행되었다. 비슷한 오렌지색 셔츠를 입고 등장한 희철과 신동은 '우리 투샷 아침방송 같다', '거울 보는것같아' 라며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익살을 떨었다.
2020년에 데뷔 15주년이라는 큰 이벤트를 마주한 슈퍼주니어. 10월 14일에는 미국 빌보드 주최의 글로벌 팬 투표 'Fan Army Face-Off 202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오랜 세월,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그들은, 진정한 'BEST ARTIST'임을 증명하기 위해 방송 첫회 <BRAIN>편에서는 지성을 체크하는 퀴즈에 도전! 출제내용은 팬들로부터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15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내용으로, 정답을 맞춘 멤버는 시청자 선물용 마스크에 사인을 해서 팬들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규칙이다. 출제자 이특은 "지금까지 출연한 게스트들 중에서 이렇게까지 상세한 내용의 퀴즈는 없었다. 우리들에 대해서 정말 상세하게 조사를 한 것 같다."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퀴즈 부저 버튼을 각자 테이블에 나눠주니, "틀린 대답한 사람은 플라잉 체어처럼 날아가는거 아니야?"라며 웃는 멤버들. '유닛 데뷔 순서', '일본 엘프와 처음 팬미팅을 한 장소', '멤버 전원의 생일날짜를 합한 수' 등 많은 퀴즈를 출제했고, "너무 쉬운거아니야?", "우리 다 알잖아!"라며 호언 장담을 하는 7명의 멤버들, 하지만 의외의 구멍이?!
퀴즈가 끝나고 일본에서 제일 많이 방문한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단독 콘서트와 홈쇼핑 출연의 에피소드들을 이야기하고, 지금까지의 활동들을 그리워하는 9명의 멤버들. '우리가 콘서트 할때마다 비가왔다'며 신동은 "개인적으로 공연 중에 라미네이트가 떨어져서 날아갔던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하자 멤버들은 폭소했다.
게다가, 동해와 은혁은 슈퍼주니어D&E의 'No Love' 안무를 선보였다.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투어를 못해서 일본 팬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라며 열정적인 무대를 보였다.
<11/19 방송분-Energy(체력)>
☆거대 젠가 대결
☆농구 게임
제 18회는 <에너지(체력)>을 겨루는 두가지 게임을 도전한 슈퍼주니어. 제일 에너지가 넘치는 멤버가 누구인지 묻는 MC이특에게 '흥은 희철', '파워는 시원', '성량은 려욱' 등 "장르마다 다르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번에는 팀 대결로 게임이 진행되었고, 투표로 예성팀의 멤버는 동해, 려욱, 은혁, 이특 팀은 규현, 희철, 시원, 신동으로 결정되었다. 첫번째로 진행한 게임은 <거대 젠가>게임이었다. 키보다 높게 쌓여진 블록을 보고 "이렇게 크다고?!"라며 놀라는 7명의 게스트. 게임이 진행되면서 점점 쌓이는 블록은 높아지고, 블록을 빼내는 손은 신중해졌다.
어려운 위치의 블록빼기에 도전한 동해는 굉장히 긴장한 모습으로 필사적으로 중심을 잡으려고 했지만, 도중에 꼼짝도 못하게 되는 상태가...! 게임을 시작한 초반에는 장난을 치며 블록주위를 뛰어다니거나 입으로 바람을 불면서 방해를 하던 이특팀의 멤버들도 조언을 하면서 동해를 응원했다. 이특팀의 순서가 되자, 블록을 쌓아 올리는 규현을 시원과 동해가 목말을 태우는 등, 멤버가 협력하며 스릴만점 미션에 도전했다.
이어서 농구게임 자유투 대결. 지금까지 방송에 출연했던 몬스타엑스, 펜타곤, AB6IX, ONF의 개인 랭킹과 득점이 써져있는 보드를 보여주자, 농구 팬으로 알려진 예성의 랭킹이 낮은 것을 멤버들이 보고서는 "진짜 농구는 딴판이네~!"라고 주장했다. 려욱은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농구부 주장역을 연기한 적이 있다며 드리블을 선보였다.
맨 처음 도전한 신동, 축구소년이었던 은혁 등 누구도 좋은 점수를 내지 못하던 중, "손목 상태가 안좋아서 좀 힘들수도 있는데"라고 얘기한 동해가 농구공을 던져보며 손목 상태를 확인한 후 도전을 결심했다. 순식간에 공을 골대에 집어넣으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그리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시원도 멤버들의 기대를 받으며 게임에 도전했는데...!?
9명 전원 챌린지를 마친 후, 종합 1위인 ONF의 J-US의 득점을 보고 "어떻게 해야 저렇게 높은 점수가 나오지!?"라며 놀라는 멤버들. 마지막으로 이특 그리고 예성 양 팀의 대표들의 마지막 에이스 대결로 모두가 대흥분! 종합 랭킹 1위를 목표로 그룹의 명예를 건 챌린지의 결과는!?
<11월 26일 방송분-Spell(매력)>
☆노래방 대결
☆만보기 댄스
슈퍼주니어가 게스트로 나온지 3주째 되는 19회는 <Spell(매력)>을 증명하기 위한 미션에 도전! 노래와 댄스 두 장르는 아이돌 그룹으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팀은 전 주와 똑같이, 동해, 려욱, 은혁이 예성팀, 규현, 희철, 시원, 신동이 이특팀으로 나눠졌다.
첫 게임인 <노래방 대결>에서는 멤버가 두명씩 유닛으로 나누어져 4곡을 선보였다. "일본에서 잘 알려져있는 노래를 부르자"며 곡을 정하는 슈퍼주니어. 희철과 신동은 'ガラスのメモリズ'를 한국어로 리메이크한 캔의 '내 생에 봄날은'을 열창했다. 은혁과 시원은 경쾌한 댄곡을 선보였다. 규현과 시원은 박효신이 커버한 '눈의 꽃'을 선택해, 규현은 일본어 가사를 섞어가며 미성으로 노래했다.
그리고, 동해와 려욱은 SM출신 선배여자그룹 S.E.S.의 'Cause I'm Your Girl'에 도전했다. "이 노래를 노래방에서 부르는건 처음이야"라고 했지만, 바다의 고음 파트를 훌륭하게 불러냈다. 신화의 앤디와 에릭이 피쳐링에 참가한 곡이기도 해서 곡의 중반부터는 다른 멤버들도 같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띄우는 일체감 있는 무대를 보여줬다.
다음 미션은 <만보기 댄스>. 전원 손목에 만보기를 찬 상태로 슈퍼주니어의 9집 앨범의 타이틀 곡인 '슈퍼클랩'의 안무를 췄다. 노래가 끝난 후에 전원의 만보기에 나온 수를 합쳤을 때, 몇 번을 춰도 첫번째 춤을 춰서 나온 수와 최대한 비슷한 숫자가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미션이다. 교통사고 후 후유증으로 뮤직비디오에 참가하지 못한 희철은, 전원의 만보기에 나온 수를 체크하는 일을 담당했다.
첫번째에는 경쾌하게 춤을 춘 8명의 멤버들. 하지만 두번째부터는 각자 만보기의 숫자에 큰 차이가! 전원 합계 수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서 "숫자 차이 크게 나는 멤버는 벌칙이야!"라며 지금까지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슈퍼주니어의 벌칙이 탄생했다! 신동과 은혁, 동해가 "손목 맞기해? 아니면 엉덩이 맞기?"라고 하자 만보기의 수가 가장 크게 차이나는 멤버는 엉덩이를 맞는 벌칙을 받는 것으로 결정됐다. 손목맞기 벌칙을 받은 멤버는 "맞고나니까 만보기 수가 올라갔네!"라며 폭소했다. 그 중에서, 매번 딱 맞는 숫자가 나오는 멤버도! 과연 그 멤버는 누구일까!?
<12월 3일 방송분- Together(단결력)>
☆캐치마인드
☆몸으로 말해요
☆단체 줄넘기
마지막주인 제 20회는 그룹의 단결력을 시험하는 미션이 진행되었다. 연습생 시절부터 약 20년을 같이 보낸 멤버들은 "눈빛만으로도 상대방이 뭘 생각하고있는지 안다"며 자신만만. 처음 진행된 게임은 <캐치 마인드> 8명의 멤버가 문제를 보고 1장의 그림을 다같이 완성시키고, 그림을 보고 한명이 정답을 맞추는 것이 규칙이다. 신동의 추천으로 "이런 게임 진짜 잘해!"라며 규현을 정답을 맞추는 사람으로 선택했다.
첫번째 문제는 <려욱>. 맨 처음 그림을 그린 예성이 그림을 졸라맨으로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한명씩 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어떤 기로호 인해서 응답자 규현을 혼란스럽게 만드는데!? 그리고 저번회에서 탄생한 슈퍼주니어 벌칙게임을 계속해 '혼란스럽게 하는 그림을 그린 사람'이 엉덩이를 맞게 되었다.
'다이어트', 'I think I' 등 어려운 문제를 도전하면서 정답을 맞추는 것보다 벌칙을 받아야하는 사람을 고르는데 더욱 열중하는 슈퍼주니어. 촬영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진 것을 알아채고는 "욕심을 너무 부렸네", "대본에 없는 벌칙게임을 넣으니까 길어졌잖아. 안했으면 벌써 끝났을걸..", "힘들다고 하면서 왜 녹화 들어가면 신이나게 되는건지.."라며 후회하는 말들을 하면서도 서비스 정신이 넘치는 멤버들은 끝없이 재미를 추구한다.
다음 미션은 몸으로만 문제를 설명하는 <몸으로 말해요>. '삼계탕', '라마', '회전목마'와 같은 유니크한 문제를 절묘하게 몸으로 표현해낸다. 처음에 문제를 설명하는 한명 이외에는 답을 모르기 때문에 설명하는 멤버가 바뀌면서 움직임도 같이 바뀌게 된다. 웃긴 동작들을 연발하는 바람에 멤버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스태프도 대폭소! 카메라를 들고있는 카메라맨의 어깨가 웃겨서 흔들릴정도로 재미있는 촬영이었다.
드디어 마지막 미션은 최고의 팀워크를 확인하는 '단체줄넘기'. 예성과 신동이 줄을 돌리고, 나머지 7명이 뛰기로 했다. 희철은 "옛날에 별명이 김줄넘기였어"라며 포즈를 취하며 줄넘기를 하고, 려욱은 계속해서 동해한테 발을 부딪히는데... 언제나 화려한 춤을 보여주는 슈퍼주니어이기에 미션을 쉽게 성공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전원 연속으로 줄넘기를 하는것은 쉽지 않았다. 포기하려고 했던 9명의 멤버들은 "30대 아이돌의 힘을 보여주자!!"라며 다시 집중해서 미션에 도전했다.
과연 결과는!? 너무 신이 나는 바람에 촬영 예정 시간을 굉장히 넘겨버렸다. 과연 어디까지 방송되는지는 KNTV에서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