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이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나섰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규현이 이날 진행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오는 12일 방송예정.
규현은 지난 2011년 10월 '라디오스타' MC로 합류해 2017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하기 전까지 5년여간 막내MC로 활약했다. 이후 빈자리를 채웠던 배우 차태현이 하차하면서 스페셜 MC 체제로 꾸려지고 있다.
앞서 5월 전역한 규현은 '라디오스타' 전 MC였던만큼 복귀 제안을 받았으나 고민 끝에 최종 고사했다. 대신 규현은 게스트 출연으로나마 의리를 지켰다. MC석이 아닌 게스트석에 앉은 규현, 그리고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의 케미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윤종신이 12년만에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한 이후 첫 녹화여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윤종신은 오는 10월까지 모든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월간 윤종신' 1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로 떠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위너 이승훈이 활약했다. 개그우먼 안영미가 차태현의 후임으로 결정돼 합류 시기를 조율 중이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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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좀 놓고 봐도 되겠지 우리 막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