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출근해 기분 안 좋던 나나댐은
기분전환하러 칸테에 들어오자마자
텐시댐이 올린 나눔글을 발견하는데...

???????????????????
????????????????????
?????????????????????
마루 우치와만 6개 6개 6개

통 큰 나눔글에 정신을 못 차려서 다른 내용은 보지도 못했고
한 번도 나눔 당첨이 되어 본 적 없는 나나댐은 터덜터덜 뒤로 가기를 누르려고 했음
나가기 전에 정신 붙잡고 다시 확인했는데 웬걸 댓글 0인데 선착순? 덜덜더ㅓ러더러ㅓㄹ덜
바로 ㄴ나나ㅏ나나나ㅏ나나나나나ㅏ나나ㅏ나를 외쳤(사실 조신한 나나냄은 수줍게 '나나' 두 자만 달았어^0^)

그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텐시댐의 답글을 받았음
https://gfycat.com/VibrantLavishHalibut
응? 당첨?

!!!!!!!!!!!!!!!!!!!!!!!!!!!!!!!!!!!!!!!!!!!!!!
LTE속도로 멜주소를 알려주고
담날인 월요일에 LTE하게 바로 보내준
천🧡사🧡댐 덕분에 두근대며 기다릴 틈도 없이
택배가 집 앞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었음!
퇴근까지 도저히 못 기다릴 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잠시 집에 들려 픽업

바로 문앞에 큰 주황색 물체가 보이길래 엘베서부터 ㅈ...저거!!!!!!!!!!!!1나..나나댐거가 확실하다!!!!!!!!!!!!!!!이러고 뛰어왔긔
https://gfycat.com/AnxiousUnselfishGalapagoshawk
두-둥!!!!!!!!!!!!!!!!!!!!!!!!!!!
절대 던진거 아니고 소중히 품에 안고 들어왔음

얼마나 신경써줬는지 보임....? 보임.......? 보이지.....?
여기서부터 눈물이 나려고 했는데 일단 마루 보고
한강을 만들어야 하니까 꾹 참았음

열마자자 보이던 오렌쥐 우치와 커버

갸아아아ㅑ캬ㅑ꺄아ㅑ갸아ㅏ아아ㅏㅇㄴ아각 카운콘 우치와도 있었음!!!!!!!!!!!!!!!!!!!!!!!!!!!!!!!!!!!!
딱 안 가지고 있던 년도의 우치와를....천사댐 나랑 통했구나? ㅇ_<
그리고 대망의.....대망의.....우치노 마루쨩 우치와......


https://gfycat.com/FoolishPointlessCarp
입 틀어막고 영롱한 우치와들을 하나씩 꺼냈는데 결국 못 참고
집에서 날 뛰었음 신고 들어오면 책임져조라 나눔댐이8ㅅ8
넘 좋아서 후기 쓰는 지금도 우치와 끌어안고 있다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니었음

혜자스기루!!!!!!!!!!!!!심장쿵쾅스기루!!!!!!!!!!!!!!!!!!1
https://gfycat.com/PertinentQuarrelsomeGalapagoshawk
(대충 너무 벅차서 폭주하는 나나댐)


아마 한동안 이러고 생활할듯? 아무도 날 말릴 수 없다
https://gfycat.com/WelldocumentedFortunateBlackfish
마루 우치와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여러가지 챙겨주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포장해서 보내준 나눔댐이 너무 고마워 글솜씨가 부족해서 내 마음을 글로
다 나타낼 수 없어서 너무 아쉽다 ㅎㅏ 벗 유노왓암쎄잉 롸잇?
텐시댐 덕분에 기분 좋고 돈GO발랄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거기까지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다이숙희해!!!!!!!!!!!!!!
🖤💜🧡💙💚
그럼이만 나나댐은
조신하게 퇴장할게
민나 좋은 하루 보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