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주절주절 28일 후기 +엔딩크레딧
260 3
2025.01.02 14:34
260 3

막콘은 거의 갔을테니 28일 후기 남겨볼게 멘트 위주야

 

 

 

19년 앵콜콘도 처음곡이 바람그대였었지? 그때는 피아노 치면서 불러서 좋았는데 올해는 팬들 사이 걸으면서 부르니까 또 다른 느낌이었어

이래서 같은 노래도 연출따라 다르다니까=공연 계속 가야하는 이유

 

19년도가 벌써 언제였나싶음 그때는 한동안 공연이 없을 줄도 모르고 마냥 좋았었는데 끊기니까 진짜 미치는 줄 알았자나ㅋㅋㅋ 그때 인스타도 하고 독방도 생겨서 진짜 덕분에 잘 버텼어

손에 꼽을 정도로 기억에 남는 시기야 그때처럼 소소하지만 복작거리던게 그리워 다들 현생 열심히 살고있는거지?🥺

 

2년동안 공연의 소중함도 느끼고 덕심도 높아져서 22년도에 진짜 시간 체력 돈 다 끌어모아서 내 덕질 인생 중 처음으로 거의 올콘도 했었는데 그것도 점점 추억이 되어 쌓여가는게 아쉬우면서 뿌듯해

그 영향으로 지금도 이틀 이상은 가려고 노력하고있어 ㅋㅋㅋ

 

암튼 첫곡이 바람 그대여서 뭉클했단 말이 하고싶었어

 

물마실 때 함성이 줄고있다고 하는데 아니 이게요 주변 퍼플들이 너무 얌전해서 눈치가 보인다니까요ㅠ 나 옆사람들이랑 텐션 맞추는 스타일이라 옆에서 조용하면 눈치보여서 소리 못 지름 올해는 작년보다 환호 덜하고 와서 너무 아쉬워 오빠 제 마음은 혼자서 체조 울릴정도거등요ㅠㅠㅠㅜ

 

가사보고 들으면 그렇게 나쁜 곡은 아니라면서 머글들 달래는 멘트로 우한사 불렀는데 앞으로 자주 불러줬으면🙏 우한사 차트에서 너모순이랑 붙어있길 소취해 성시경 작곡 너무 잘한단말이야

 

잠시라도 우리 끝나고 다른 유튜브 채널에 나온걸 봤다고 나ㅇ형한테 조근조근 서운한 티 내는거 귀여웠어ㅋㅋㅋ 사실 한키 정도 더 높이고싶어 했다면서 키 높여줄테니 한번만 같이 해봤으면 좋겠대서 빵터짐 ㅅㅅㄱㄱㅇㅇ

 

한번의 사랑 이거 나 입덕하고 한번도 못들어봐서 못 듣고 죽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했었는데 이번 셋리에 있길래 진짜 너무 놀랬잖아 결론은 너무 너무 좋았어

근데 앞으로 셋리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는 맘+이런 셋리 주고 2025년에 얼마나 못 볼까 걱정되는 맘 반반

 

데뷔하고 워낙 소시경이었어서 안식년 필요한거 아는데 떡밥 홍수에 너무 길들여져버렸어ㅠ 일본 한국 앨범 같이 준비하면 쉬는게 쉬는게 아닐텐데.. 항상 응원하니까 건강하게만 작업했으면 좋겠어 잘 기다리고 있을게ㅜ

 

아이러뷰 셋리에 계속 들어가서 좋은 사람 ㄴㅇㄴ 첨 티저 나왔을때 부터 너무 내 취향이었어

두발을 떼고 춤추면서 노래하는건 너무 다르다고 춤을 늦게 시작했대ㅋㅋㅋㅋ 왜 자오늘은에서 JYP가 좀 더 일찍 만났으면 더 잘했을거라 했자나 그거 나 진심으로 동의해 성시경 춤선 이쁘단말야 덕심 때문 아니라고ㅋㅋㅋ

 

28일이랑 막콘 갔었는데 이틀 다 선예매석이 안나사 화음담당이었고 이틀 다 칭찬 받았어 뿌듯-☆

 

게스트 나와서 같이 부럽지가 않어 불렀는데 뭘해야될지 모르겠다면서 부럽지가 않어하면 뒤에 전.혀- 전.혀- 전.혀-/그렇구나/진짜야? 라고했어ㅋㅋㅋㅋㅋㅋㅋ 바깥 무대 돌면서 1번 동작하는데 졸귀

게스트가 막곡 전에 시경이형 콘서트의 왕이잖아요 그랬는데 소수만 네 해서 선뜻 동의를 안해서 당황스럽다고ㅋㅋㅋㅋ 환호할 타이밍 놓친듯ㅋㅋㅋㅋ

 

나이가 들면서 노래 키나 목상태 걱정하게된다고 운동선수 등번호 같은 나이라고ㅋㅋㅋ 비유 진짜ㅋㅋ

 

서동욱 선배님 얘기하면서 고등학생 때 노래 많이 들었어서 청춘이 뜯겨나가는 기분이었대ㅠ 이제 누군가가 떠나갈 수 있는 나이라면서

언젠가 본인이 가면 (이렇게 기억되지 않을까) 성시경 노래 좋았는데, 체조경기장도 가고 되게 웃겼는데, 그사람 목소리 감미롭고, 늦게까지 결혼 못하다가 어리고 예쁜 사람 만났다곸ㅋㅋㅋ 희대의 뉴스였지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그대 내품에 불렀는데 시작 전에 연습 많이 안했다고 노래방 같이 오면 이런 느낌이구나하고 들어달라더니 너무 잘 불렀어ㅋㅋㅋ

첨에 시작할 때 진짜 심장이 쿵하고 숨 멎는게 이런 기분이구나를 느꼈잖아.. 이게 영상으로는 진짜 반도 안담겨서 공연 오길 잘했다고 느낀 순간 1위였어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았어

 

스테로이드 맞았다고 이제 그런 나이라고 했을 때는 맘찢ㅜ

다음 노래 잘하고싶었다면서 방랑자 소개했는데 팬들이 환호하니까 극소수의 팬들이라고ㅋㅋㅋ 우리 진짜 300 아닌거 알잖아요ㅋㅋㅋㅋ

 

트렌드가 바뀌어서 자기 얘기 쓰는 사람이 많은데 본인은 가사 못쓰겠다고 나보다 잘쓰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더 잘 쓰는걸 부르고싶었대

그러다가 악플 다 보고 슬퍼하는 성격 얘기도 했는데 그거 좀 보지마 걔네들 손으로 쓰레기 뱉어내는 존재감 없는 애들일뿐이야ㅠ 

 

모든 근원인 내가 내 얘기 쓰는 음악을 안해서 그런거같다고 내년엔 뭘 좀 줄여서 음악을 해야겠다 잘되면 좋은건데 상관없다면서 내가 지금 로ㅈ를 이기겠냐 로ㅈ는 아파트니까 나는 맨션으로ㅋㅋㅋ

 

분명한건 젤 행복한 사람 중에 한명이라고 공연할 때 마다 항상 감사하다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고했는데 이거 진심인거 알아서 다들 공연 계속 가는거잖아

 

싸이 무대 끝나고 나오면서 앉으면 안된다고ㅋㅋㅋ 첫날에 왜 앉은거야 너무 놀래서 안무 다 틀렸대ㅋㅋㅋㅋ

올해 다들 만족하는 미소천사 편곡 진짜 누가한거지 안무도 너무 멋있어서 내가 발라더 덕질을 하는건지 아이돌 덕질을 하는건지🤔

중간에 막걸리 피플 그러길래 빵터짐 전광판에 경 로고 떠다니곸ㅋㅋㅋㅋㅋ

 

두사람 끝나고 대관 얘기하다가 두부 아버지가 5일 하는거 어떠냐고해서 처음으로 짤릴뻔했대ㅋㅋㅋㅋㅋㅋ

 

자기 잘 지켜봐달라고 항상 영원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이 순간이 너무 소중하댔어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고 성시경이 그랬었지 하면서 아까 한 멘트 반복ㅋㅋㅋ 개그는 반복이라더니ㅋㅋㅋㅋ 결혼 얘기하고 웃다가 어웅...🥺하는데 귀엽ㅠ 막걸리가 잘돼도 그 사람은 음악을 놓지않았대ㅋㅋㅋㅋ

 

2층 돌기 전에 잘생긴 얼굴은 아니라고 사골 멘트해서 다들 잘생겼다고 여기저기서 그랬더니 나긋하게 왜 화를 내요..ㅋㅋㅋㅋ

누가 섹시하다 그랬거든 그러니까 바로 섹시한건 아니래ㅋㅋㅋ

올라가면 숨이 턱 막힌다고 같이 불러줘야한다고 알았죠?하면서 어디로 갈까하는데 조련쩔었어

 

 

 

아 후기 사진없는건 배터리가 나가서그래... 그래서 눈에만 가득 담아왔는데 엔딩 손키스를 못찍어서 슬퍼 담에는 보조배터리 꼭 챙겨야지 너무 주절주절 적어서 마무리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

 

우리 2030년 2040년 2050년 콘서트도 같이 가는거다? 다들 새해복 많이받아🫶🫶

 

 

 

 

아 사진은 없지만 덕친이 보내준 엔딩크레딧 있어!!

엔딩크레딧이랑 vcr 진짜 다 소장하고싶다 언젠가 꼭 풀어줬으면 좋겠어ㅜㅜ 영상 팔라니까요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웰메이드원X더쿠💙] 2025년 새해엔 좁쌀 부숴야지?🫠 좁쌀피지 순삭패치와 함께하는 새해 피부 다짐 이벤트! 127 00:06 8,5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7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594,30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07,5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721,965
공지 알림/결과 한동안 보류··· 🛠 9 21.01.03 13,1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1195 잡담 오빠 일본 인스타 업데이트 1 12:53 56
21194 잡담 나 계속 누워있었어ㅋㅋ 1 01.03 151
21193 잡담 자오늘은 재방송 할 가능성 있을까? 2 01.03 112
» 후기 주절주절 28일 후기 +엔딩크레딧 3 01.02 260
21191 잡담 양심고백 콘에서 화음할 때 입만 벙긋거림 2 01.02 162
21190 잡담 울트라 어때 2 01.02 199
21189 잡담 이번 연말콘 최애곡들 3 01.01 213
21188 잡담 이번에 아쉬운거 1 01.01 223
21187 잡담 방랑자 이렇게까지 좋아할 생각은 아니었는데 2 01.01 186
21186 잡담 다들 살아있어? 4 01.01 229
21185 잡담 골든디스크 어워즈 공지 1 24.12.31 315
21184 잡담 마지막날 듣는 캐롤 좋다 2 24.12.31 231
21183 후기 중콘 후기 사진 투척 7 24.12.30 410
21182 잡담 벌써 내일이 막콘이라니 1 24.12.30 170
21181 잡담 ᐕʔ ⁾⁾ 안뇽...! 셋리 질문하러 왔어 ! (댓에 스포가 달리겠지?) 5 24.12.30 315
21180 스퀘어 241229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성시경 편 3 24.12.30 313
21179 잡담 ㅅㅍ 어제 멘트 궁금해서!! 2 24.12.30 350
21178 잡담 오빠 추모 인별 3 24.12.29 411
21177 잡담 어제 자 오늘은 2024 시청률 & 기사 추가 3 24.12.29 436
21176 잡담 집에가면 바로 잘거같아서 간단한 후기 ㅅㅍ 1 24.12.29 483